미증시 -2%대 급락 국내증시 제약바이오테마 주도 24.09.09 마감시황

엔비디아 -4%, 테슬라 -5% 미증시 -2%대 하락. 국내증시 제약바이오, IT보안, 화장품 테마 주도 24.09.09 마감시황

 

 

 

 

지난주 금요일 미증시가 급락하며 마감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실적발표 이후 하루동안 -12%까지 하락하기도 했는데요.

 

미국 3대증시역시 지난주 -2%까지 하락폭을 키웠습니다.

 

국내증시도 자연스럽게 전반적인 섹터에서 약세흐름을 이어갔는데요.

 

미증시에서 제약바이오섹터가 약보합 하며 반도체, AI, 2차 전지 및 자동차 관련 섹터보다 선방하면서 국내증시도 제약바이오테마가 주가의 하방압력을 버텨주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단순히 버티기보다 오히려 코스닥은 1.3%대 상승마감 했는데요.

 

제약바이오테마가 주도하고 IT보안, 화장품 등의 섹터가 움직였던 24.09.09 마감시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약바이오

 

IT, 반도체, AI, 2차전지 등 기존에 시장을 주도했던 빅테크 섹터가 전반적으로 빠지면서 조정을 받는 것과는 다르게

 

제약바이오테마는 등락을 거듭하며 장 중 주도섹터 역할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종목별로 순환매가 이뤄지는 모습이지만 꾸준히 강한흐름을 지속하고 있는데요.

 

금일 역시 대봉엘에스가 오전장에 상한가에 진입마감, 블루엠텍이 13% 상승, 샤페론이 10% 상승마감 했습니다.

 

계속해서 랠리를 지속하며 기존에 강했던 유한양행이 조정하는 등 순환매를 이루는 모습입니다.

 

 

 

IT보안

 

딥페이크 관련 이슈가 계속해서 지속되면서 기존에 강했던 섹터에서 자금이 빠지는 것과 동시에 모멘텀을 확보하며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대표적인 테마가 IT보안 섹터입니다.

 

신시웨이가 장 막판까지 상승하며 주도하고, 한싹이 오후장에 따라붙으며 12.6% 상승마감했습니다.

 

큰 틀에서 주도했던 섹터들이 자금 유출기조가 이어지면서 테마를 형성하며 뉴스가 붙는 섹터로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기타 화장품, 의류 및 섬유와 종합증시

 

올해 연말까지 실적개선이 무리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화장품 섹터 역시 계속해서 등락을 거듭하며 주도테마로 떠오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리콘투가 10%넘게 상승하며 주도하였고 브이티가 따라붙는 모습이었습니다.

 

섬유/의류 섹터로 분류되는 코데즈컴바인, 노브랜드 역시 최근 계속해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요. 딱히 큰 뉴스 없이 변동성을 확대하는 모습입니다.

 

종합증시는 거래소와 코스닥이 상이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코스피는 -0.33% 약보합하며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졌고, 코스닥은 +1.1% 상승하며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었습니다.

 

공통적으로 갭하락 후 갭을 상당량 메꾸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주 미증시의 흐름에 따라 미국발 경기침체가 다시 고개를 드는 모습입니다.

 

9월 FOMC와 11월 미 대선 이벤트를 지켜보며 정상화된 장단기금리차의 기술적 리스크 등을 감안하면서 신중하게 시장에 대응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