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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가스전테마, 비만치료제 테마 급등 24.07.18 마감시황주식/마감시황 2024. 7. 18. 15:52반응형
동해 가스전 시추기대감 상승, 비만치료제 관련 바오제약테마 지속강세 24.07.18 마감시황
직전일 기존에 상승추세를 이끌었던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빅테크 섹터에서 시세차익매물과 함께 강한 하락 조정흐름이 나왔습니다.
엔비디아는 시가총액 1위 기업임에도 하루 변동폭을 6% 넘게 가져가며 -6% 급락마감 했는데요.
FOMC의 발언에 따라 9월 금리인하여부가 매일 바뀌는 상황인데요. 트럼프 후보자는 11월 대선까지 금리인하를 반대하는 의견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기존에 강했던 테마의 하방흐름으로 국내증시 역시 모멘텀을 잃은듯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오늘 시장은 전체적으로 하방압력을 받으면서 수급이탈, 주가하락을 면치 못했습니다.
시장이 좋지못한 상황에는 오히려 특정 테마주, 섹터로 돈이 몰리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최근 이슈를 받고있는 비만치료제를 중심으로 한 제약바이오, 동해 가스전 시추 관련섹터의 강세흐름이 포착되었습니다.
제약바이오와 동해시추 관련 가스전 테마가 급등했던 24.07.18 마감시황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해 가스전
한전산업이 시가에서 상한가로 갭상승출발하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이후 빠르게 주가는 하방압력을 받았으나 직전일 종가대비 18%나 상승마감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후 화성밸브와 GS글로벌이 따라붙으며 가스, 밸브관련 테마에서 테마군이 형성되었습니다.
재료는 최근있었던 정부의 발표와 맞물려 동해 가스전 시추 기대감이었는데요.
한전산업은 워낙 강한 시초가 갭상승으로 인해 하방압력을 받았으나 화성밸브의 경우 오전장 막바지부터 주가를 끌어올린 후 상한가까지 밀어 올리면서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GS글로벌 또한 등락을 거듭하며 이동평균선 위에서 상승추세를 이어갔는데요.
전체적인 섹터가 변동성만큼은 살아있기 때문에 지속가능여부와는 크게 상관없이 모멘텀만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오로지 테마에 기댄 단발적 뉴스에 해당하는 변동성은 언제라도 주가가 쉽게 등락을 반복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이오제약 비만치료제
최근 빅테크 중심의 AI, 반도체, 2차전지 등 미래 먹거리 첨단산업 섹터의 강세와 대척점에 있다고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지속가능한 테마가 바로 바이오테마인데요.
높은 원달러 환율에 기인한 외국인 매수세유입, 금리인하 기대감과 글로벌 스탠스로서 정부주도하의 미래 경쟁산업으로 분류되는 바이오 섹터가 순환매를 이루며 강세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국내증시는 동해 가스전 시추관련주 외에 주도적으로 움직였던 섹터는 바이오제약 테마가 있는데요.
DXVX가 비만치료제 개발 가속화 소식이 전해지며 빠르게 상한가까지 밀어 올린 후 급락, 이후 오후장에 다시 상한가 마감하면서 변동성을 키웠습니다.
기존에 비만치료제 관련주로 분류되었던 샤페론, 나이벡 역시 강세를 보였는데요.
암세포 치료제 테마로 분류되는 유틸렉스가 따라붙으며 전체적인 바이오섹터가 다시 한번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외
오늘 국내증시는 전체적으로 고전을 면치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개별종목 역시 쉽게 올라가는 모습보다 강하게 밀어 올리면 순식간에 매물을 던지면서 폭락을 시키는 등 등락폭을 매우 크게 가져갔는데요.
이노룰스 같은 경우 포스코 DX와 파트너십 체결소식이 전해지면서 로봇, AI 섹터로 분류되며 강하게 밀어 올렸으나 폭락과 폭등을 반복하며 1분 봉기준으로도 변동폭이 최소 7% ~ 10%까지 늘어났습니다.
섹터를 이루면서 동해 가스전, 바이오 이외에 흐름을 보였던 테마는 엑시콘을 중심으로 한 CXL테마가 있는데요.
고점 이후 크게 하락하지 않으면서 테마 지속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기존에 CXL관련주로 분류되었던 네오 셈 역시 따라붙은 후 고점대비 -6%로 마감했습니다.
종합주가지수 마감시황
전체적인 시장이 수급과 매수세의 유입으로 인한 주도섹터, 주도주 중심의 흐름보다 개별종목의 특정 섹터 변동성 위주로 움직였던 하루였습니다.
이렇게 판단하기 어려운 어지러운 장세에는 여지없이 종합주가지수의 고전이 이어지는데요.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갭하락 이후 약세흐름으로 마감했습니다.
그나마 긍정적인 면은 장 막판 코스피, 코스닥 모두 주가를 조금 끌어올리면서 마감했고, 코스닥의 경우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점 정도입니다.
엔비디아가 하락조정이 나오면서 미증시 또한 혼란스러웠는데요. 다우존스는 상승마감했으나 S&P500과 나스닥은 -1%가 넘는 급락이 나왔습니다.
빅테크 중심의 대형 미래먹거리 산업 관련주와 테마, 섹터 중심으로 금리인하 기대감에 기인한 중소형주의 순환매가 조금 일어나는 모습입니다.
워낙 변동성이 커진 상태이고, 11월까지 대형 이벤트가 줄지어 있기 때문에 쉽게 진입할 수 없는 시장인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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