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시스 급등 상한가 로봇테마 분석 주가전망

로봇테마 이랜시스 상한가 주가 및 주가전망 분석

 

 

코스피, 코스닥이 추세 기점에서 하방 압력을 받으며 시장 전체가 하향조정을 받는 모습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에 강했던 테마장세가 좀 더 세분화되면서 개별종목 위주로 특정 섹터 뉴스와 함께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특히 최근 가장 핫한 이슈 중 하나인 두산로보틱스 청약 흥행 관련 로봇테마 종목들이 개별적으로 순차적 상승을 하는 상황입니다.

 

전체적인 시장은 하방압력을 받는 가운데 테마로도 묶이 힘들고 개별종목별로 상이하게 접근해야 하는 자리이므로 자칫 스텝을 잘못 밟게 되면 쉽게 하락 조정이 나올 수 있는 자리입니다.

 

테마든 개별종목이든 거래소와 코스닥이 함께 움직여야 중장기적으로도 추가적인 상승여력이 뒷받침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두산로보틱스 관련 로봇테마주인 이랜시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업개요

당사는 2022년 9월 설렙되어 약 21년의 연력을 보유한 회사이며 보안 솔루션 제품의 핵심 구동 모듈 및 천정 가전제품, 생활 가전제품의 핵심부품을 자체 설계, 제조,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정 기능을 강화하거나 용량을 차별화하는 프리미엄 제품과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도와주는 세컨드 가전의 수요가 크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도어록 업체들은 긴급 재난 상황 발생 시 실내에서 문을 열 수 있는 패닉 방식과 아연 합금 등의 소재를 적용하기 시작하며 안정성을 강화했습니다.

 

매출액 구성은 생활 및 청정가전제품 73.69%, 보안솔루션 23.8%입니다.

 

총 상장주식수 29,750,412주이며 9월 25일 종가기준 시가총액 1,356억 원을 기록 중입니다.

 

생활 및 청정가전제품으로 스테핑모터, 노즐, 댐퍼가 있으며 최근 반기 매출액 규모는 균분하게 나눠 갖고 가는 모습입니다.

 

스테핑 모터는 전기신호를 입력하여 원하는 각도로 제어가능한 모터로 비데 노즐/밸브에 장착되어 사용자가 원하는 노즐위치를 조절하게 하는 기능을 합니다.

 

노즐은 비데의 물을 분사하여 주는 제품으로 기능에 따라 와이드 쾌변 기능 등을 갖고 있는 노즐입니다.

 

댐퍼는 비데의 시트/커퍼 개폐를 부드럽게 해주는 제품으로 구성됩니다.

 

보안 솔루션 제품은 모티스락이 대부분의 매출을 차지하는데요. 디지털도어록 해정기능을 담당하는 핵심부품으로 주키타입 디지털 도어록에 공급됩니다.

 

 

최근 실적

23년도 반기 매출액은 347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감소하였으며 매출총이익 역시 60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소폭 감소, 영업이익 8억 원 감소, 당기순이익 8억원 감소했습니다.

 

생활 및 청정가전 품목 중 청소기 부품이 반기 매출액의 절반가량 차지하며 114억 원을 기록했는데요. 기타 가전제품군과 함께 코웨이, 삼성전자, 콜러노비타, 청호나이스, SK매직 등의 기업에 매출을 진행 중입니다.

 

보안솔루션의 경우 솔리티, 유니코하이테크, 아이레보 등 기업에 공급합니다.

 

 

제조업체답게 안정적인 이익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22년 말 기준 5개년 연속 흑자와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점진적인 우상향을 지속 중에 있습니다.

 

18년 말 매출액 484억 원, 영업이익 41억 원, 당기순이익 20억 원에서 22년 말 매출액 826억 원, 영업이익 55억 원, 당기순이익 5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률 6.62%, 순이익률 6.26%, ROE 12.9%, ROA 8.33%를 기록했으며 PER 13배로 동일업종 24배 대비 1/2 수준으로 긍정적인 흐름이어가고 있습니다.

 

제조업 제에 있어서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인 부채비율 역시 18년도 말 130%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22년 말 기준 43%를 기록 중입니다.

 

주가 및 주가전망

이랜시스의 23년 9월 25일 종가기준 주가는 5,920원입니다. 최근 2 거래일 연속 상한가에 진입하면서 25일 투자주의 경고종목 지정예고가 발표되었습니다.

 

9월 들어서면서 장기이평선을 돌파하고 역대급 거래대금 동반하면서 역사상 신고가를 경신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요.

 

최근 로봇테마가 여러 개별종목을 순환하며 강세를 보이는 모습에 삼성 웨어러블 로봇인 봇핏 감속기 공급이 부각되며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오일댐퍼와 감속모터 국내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면서 웨어러블 로봇관련주로 강세를 이어가는 중인데요.

 

두산로보틱스의 IPO 흥행에 힘입어 다시 한번 연속 상한가에 진입했습니다.

 

 

지난 1주, 한 달, 6개월, 1년 주가 상승률이 1W +74% // 1M + 152.48% // 6M +100% // 1Y +84%를 기록 중입니다.

 

9월 25일 상한가에 진입하면서 시초가에 안정적인 갭상승과 거래대금, 외국인 매수세와 오후장에 상한가 진입 후 시간 외까지 풀리지 않는 모습 보이며 추가적인 주가상승 기대감을 높였는데요.

 

경고종목 지정예고가 있어 단기적으로 조정이 있을 수는 있겠습니다.

 

9월 이후 지속적인 외국인 주체 매수세와 안정적인 상승흐름을 보이면서 충분히 끼 있는 모습으로 테마주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자리가 추가적인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하기에는 단기 변동성이 너무 커졌고 경고종목 지정가능성과 장기 이평선에 단기적으로 급격히 멀어지면서 

 

공격적으로 접근하기에는 다소 꺼려지는 상황입니다. 소액으로 접근하거나 추가 조정 후 추이를 보면서 진입하는 것이 좋을 듯싶습니다.

 

마치며

국내증시가 전체적으로 하방 압박을 받으며 조정을 이어가는 가운데 섹터, 테마별 개별종목으로 수급이 쏠리는 모습입니다.

 

장중에 기민하게 대응하지 않으면 테마로 무작정 묶어서 단기스윙을 하기에도 힘들며 종목별로 옥석 가리기가 용이하지도 않은 상황입니다.

 

미국 기준금리가 계속해서 인상에도 포커스가 맞춰지는 등 인플레가 계속해서 추가적으로 잡히지 않는 이상 지속적인 우상향 추세로 가기에는 힘들어 보이는 것이 현실입니다.

 

종합지수주가가 우상향 추세에 있지 않게 되면 개별종목도 자연스럽게 힘을 받는 게 어렵기 때문에 테마의 힘이 살아있을 때 단기적인 변동성을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게 방법으로 보입니다.

 

이랜시스 종목의 끼나 재무, 재료는 충분히 접근가능한 긍정적인 요인이 있으나 대외적인 상황이 그렇게 좋지 않기 때문에 조심하면서 접근할 필요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