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산업 전망 트럼프 25%관세정책 등 리스크 속 살아남기

트럼프 철강 25% 관세 시행 상반기 악재 쏟아지는 철강 산업 전망은?

 

 

철강 산업 전망 3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악재, 상반기 하락 후 하반기 회복세 기대.

 

미국 정부 입김에 글로벌 경제 전반이 변동성을 극대화하며 연일 불확실성과 관련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강, 알루미늄 25% 관세를 시행하고 비슷한 시기에 연기했던 캐나다, 멕시코의 관세정책 역시 진행되는데요.

 

뿐만 아니라 상호관세까지 전망되는 상황에서 중국과의 무역마찰은 물론 우방국가인 유럽과 우리나라 등 글로벌 경기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여러 불확실성 속에서 직전연도 대비 수요가 역성장했던 철강산업 역시 관세정책 중 항상 중심에 있는 섹터로 꼽히는데요.

 

시장전망은 올해 철강수요가 상승전환될 것으로 기대되는 철강 산업 전망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철강 산업 동향

지난해 철강수요는 직전연도 대비 5.3% 줄어들어 4960만 톤 집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건자재 철근의 경우 905만톤으로 직전연도대비 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수요부진과 수출감소가 최근 트럼프 정부의 25% 관세정책을 맞으면서 하방압력기조가 이어지는 모양새입니다.

 

다행인 부분은 국산 철강재가 수입산을 밀어내고 국내 시장 점유율을 굳히며 코로나19 발생 전 보다 국산비중이 2% 포인트가량 증가했다는 점인데요.

 

다만, 여전히 여러 불확실성 속에서 지난해까지 위축된 상황을 연출했던 시장이 국내 관련 기업의 주가 역시 끌어내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철강 산업 전망

세계철강협회는 지난해 역성장했던 철강수요가 올해 2025년에는 17억7150만톤으로 1.2%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았는데요.

 

지난 22년 205조4371억원 규모였던 철강시장은 32년까지 2960조 4970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국가미래연구원은 24년 철강재 내수가 전년 대비 3.4% 증가해 5,304만 톤, 생산은 3.2% 증가해 7,009만 톤으로 전망했는데요.

 

전체적인 업황은 상저하고로 최종적으로 지난해대비 수요와 거래규모 면에서 모두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과 관련한 정치적, 외교적 불확실성이 시장의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당장 3월부터 시작되는 관세정책이 단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마치며

 

여러 불확실성 속에서 회복이 쉽지않을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철강산업 전망입니다.

 

특히 국내의 경우 주요 전방산업 중 하나인 건설업이 올해 초부터 줄도산위기에 직면해 있는데요.

 

중소건설사의 도산을 시작으로 우려가 확산되는 와중, 대형건설사마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감소, 특히 현대건설은 23년 만에 적자전환하는 악재가 겹쳤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또 다른 주요 전방산업 중 조선업과 방위산업이 미정부와 관련한 수혜, 글로벌 수출 기반 확대로 수요증가를 전망하고 있는데요.

 

여러 불확실성과 악재, 호재가 혼존하는 상황 속에서 가장 이목을 끌고 있는 미국의 관세정책이 업황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관련 섹터 내 종목들의 주가 역시 계속해서 좋지 못한 흐름이 이어져왔는데요.

 

상저하고를 기대하고 있는 업황과 함께 개선이 진행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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