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련주 지속강세 남북경협 관련주 TOP5

트럼프 미 공화당 대통령 후보자 피습, 관련주 지속강세 남북경협 관련주 TOP5

 

 

미증시가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가면서 기존에 강했던 빅테크종목위주의 장세가 꺾이고 중소형종목의 흐름으로 넘어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트럼프 후보자는 대선이 있는 11월까지 금리인하를 절대 금지해야한다는 반대의사를 피력했는데요.

 

트럼프 공화당 후보자가 피습을 당하면서 트럼프의 당선확률이 올라갔고 이에따라 국내증시는 트럼프 후보자 관련주로 연일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크게 보면 러-우전쟁 종전기대감에 대한 우크라이나 재건테마, 가상화폐 제도권 안착기대감으로 인한 비트코인테마, 한반도 긴장완화 기대감으로 인한 남북 경협주로 구분되는데요.

 

오늘은 직전일 인디에프가 상한가에 진입하며 다시 한번 강세를 보였던 남북경협 관련주 TOP5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인디에프

 

● 동사는 의류 제조와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며 연결대상 종속회사인 나산실업을 통해 시설관리 등의 사업을 부수적으로 영위합니다.

 

● 패션 부문은 조이너스, 꼼빠니아, 아위, 트루젠, 테이트, 바인드, 모스바니 등의 브랜드를 보유 중이며 조이너스와 바인드, 꼼빠니아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큽니다.

 

● 판매경로는 직영점 8.8%, 대리점과 기타상설점 백화점 포함 91%로 이루어집니다.

 

트럼프 후보의 대통령 당선 가능성이 올라가면서 남북경협 활성화로 인해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 군으로 분류되며 관련주로 묶였습니다.

 

피습 다음날이자 테마가 형성된 당일이었던 날 강하게 상한가까지 움직인 후 빠르게 무너지는 듯 했으나 재료가 계속해서 살아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직전일 다시 한번 상한가 마감했습니다.

 

 

 

 

2. 제이에스티나

 

● 동사는 주얼리와 핸드백, ROMANSON 브랜드로 손목시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토탈 패션 브랜드 사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추진하여 주얼리, 핸드백에 대한 조엘 컬렉션 전개, 브랜드 로고 변경, 티아라 모양도 이전보다 단순화한 뉴 티아라로 바뀌었습니다.

 

● 핸드백은 온라인 위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트렌드에 맞는 신제품 출시와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디자인으로 상품력이 강화되어 매출 신장 등 경영실적이 안정화되었습니다.

 

실적에 대한 부정적 이슈가 있음에도 재료이슈가 붙으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거래대금은 많이 터지지 않은 상태에서 주가가 10% 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3. 일신석재

 

● 동사는 1971년 설립되어 건축석재 가공 및 판매, 석산개발 및 채석, 석공사, 건축석 수출입, 석재공예품 판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1986년 상장되었습니다.

 

● 2024년 1분기 기준 건축석 판매등과 석공사 시공비율이 약 6:4로 구성되었습니다.

 

● 동사는 서울 본사를 포함 이천 물류센터, 포천석산과 경기 광주, 포천, 이천, 대구, 부산에 영업지점을 보유 및 임차하고 있습니다.

 

금강산 관광테마로 이전에도 남북경협주로 분류되었던 종목입니다.

 

최근 장기이동평균선을 돌파한 이후 트럼프 관련 이슈가 뜨면서 재료가 붙으며 52주 신고가를 달성했습니다.

 

다만, 강세를 보인 당일 윗꼬리와 음봉을 출현시키면서 마감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4. 현대엘리베이

 

● 동사는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 등을 생산, 판매, 설치 및 유지보수하는 운반기계산업을 영위합니다.

 

● 건설업을 주 전방산업으로 하고 있으며, 승강기 관련 생산, 판매, 설치 및 유지보수가 동사의 전체 매출액 중 약 84%를 차지하며 주요 매출회사로 현대건설(주), 대우건설(주), DL이앤씨(주) 등이 있습니다.

 

● 기타 사업으로 물류자동화, IT, 부동산임대업, 관광숙박업, 금융업 등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기존에 금강산 관광 관련테마로 묶이면서 남북경협주로 분류되었습니다.

 

시가총액이 1 조가 넘어가는 대형주치고는 변동성이 꽤 크게 움직이는 특성이 있습니다.

 

52주 신고가 근처까지 재료와 함께 상승한 후 약간의 숨 고르기 구간에 있는 상황입니다.

 

 

 

 

5. 삼영엠텍

 

● 동사는 1997년 삼영소재산업으로 설립되었으며, 연결회사는 플랜트 기자재, 구조물 구조재, 선박엔진 구조재 및 풍력 기자재 등을 생산합니다.

 

● 동사 주력 사업인 선박엔진구조재의 대표품목은 MBS를 들 수 있는데요. 선박 및 발전용 대형 내연기관의 엔진블록에 조립돼 Crank Shaft의 Main Bearing을 지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 2024년 1분기 기준 동사 매출은 플랜트 기자재 약 25%, 선박엔진구조 약 50%로 구성됩니다.

 

원자력, 조선기자재 테마와도 엮인 적 있는 기업입니다. 한때 북한의 노후 수력발전 현대화준비로 대북사업 전담팀 관련 테마로 엮이면서 이번 남북경협 관련테마와도 연관되는 모습입니다.

 

거래대금이 거의 터지지 않은 채 조용히 올라가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치며

 

기존의 엔비디아, 애플 등 빅테크 주도장세에서 미국이 대선을 앞두고 정치 관련 섹터와 증시가 엮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트럼프의 당선가능성이 올라감에 따라 강세를 보였던 남북경협 관련주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워낙 변동성이 크고 거래대금이 터지지 않은 채로 상한가, 높은 상승률을 보이는 종목이 있기 때문에 섣불리 판단해서는 안될것으로 보입니다.

 

지속가능한 재료의 경쟁력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기때문에 단기변동성을 노리고 시세차익에 대한 접근을 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판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