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1월 둘째 주 주간 경제이슈 비트코인부터 부동산까지

비트코인 9만 달러 돌파, 미증시 숨 고르기, 국내 부동산 연말 밀어내기 분양 시작 24년 11월 둘째 주 경제이슈

 

 

 

24년 11월 둘째 주 주간 경제이슈 주춤한 트럼프 트레이드와 국내증시 및 부동산시장의 변동성 지속.

 

미국의 첫 가상화폐 대통령을 자처한 트럼프 당선인의 행보와 함께 비트코인 가격이 전체 자산 중에 유일하고 확실한 상승랠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국내 투자자는 물론 글로벌 투자시장에서 주목받았던 엔비디아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의 주가가 트럼프 트레이드 이후 한 주간 조정구간을 가졌는데요.

 

미중 무역분쟁 가능성, 지정학적 리스크,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로 인한 강달러 불확실성 등으로 향후 전망을 알수없는 주식, 부동산시장과는 달리

 

가상화폐 시장은 그 방향이 매우 뚜렷해 보이는 상황입니다.

 

9만달러를 돌파하며 과열여부와 추가상승랠리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했던 비트코인을 비롯해 여전히 신축 분양물건을 중심으로 투심이 쏠리고 있는 한국 부동산경기 등

 

수거래일 연속 하락폭을 가져간 후 급반등했던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국내증시까지 24년 11월 둘째 주 주간 경제이슈 알아보겠습니다.

 

주식시장

 

미증시를 비롯해 유럽, 아시아 그리고 국내증시까지 트럼프 트레이드가 시장을 견인했던 지난주와는 사뭇 다르게 전반적으로 상승분을 반납하거나 조정구간을 거쳤던 한 주였습니다.

 

중국과 미국 간의 무역분쟁 가능성,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강달러 기조로 인한 환율 불확실성, 연준에 대한 트럼프 당선인의 스탠스와 금리인상 및 인플레 우려까지

 

여러 불확실성과 악재가 산재해 있는 상황에서 국내증시는 글로벌 시장의 하방압력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갱신했는데요.

 

그나마 주간 마지막 거래일 10조 원의 자사주 매입으로 7% 반등한 점을 다행으로 꼽아야겠습니다.

 

자연스럽게 지난주에 이어 국내 주식투자 비중보다 미국 투자비중이 최대치로 오르며 2013년 이후 최대치로 집계되었습니다.

 

 

 

부동산 기타 시장

 

트럼프 당선인의 강달러 기조와 보호무역주의로 채권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이 역시 불확실성으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반대로 비트코인 시세는 연일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면서 강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국내 부동산시장은 이러한 불확실성과 함께 향후 전망에 대해 예견하기가 매우 까다로운 상황인데요.

 

자연스럽게 기존에 투심이 쏠렸던 상품군으로 계속해서 자금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신축 아파트 분양물건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되며 신고가랠리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일명 '얼죽신'으로 불리며 신축 아파트에 대한 선호심리가 식을 줄 모르고 지속되고 있습니다.

 

 

 

 

마치며

 

암호화폐 비트코인을 제외하면 주식, 부동산 시장전반에 걸쳐 불확실성이 팽배해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미 공화당이 하원 장악력에 대해 약화될 가능성까지 제기되었는데요.

 

당장 국내경기 환경에 거시적인 부분에서 매우 우려스러운 미-중간의 무역갈등과 북한의 러-우전쟁 참전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는약해진 국내증시의 매크로환경에 기름을 들이붓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추가적으로 앞서 말했듯이 국내 부동산경기 역시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만큼 계속해서 특정 섹터로의 자금쏠림현상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따라서 뚜렷하게 매리트가 있는 시장이 아니라면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조금 더 여유 있는 시각으로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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