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03월 첫째 주 경제이슈

트럼프 관세이슈, 윤석열 구속취소 등 25년 03월 첫째 주 경제이슈

 

 

25년 03월 첫째 주 경제이슈 생산, 소비, 투자 트리플 감소 속 단기 변동성 극대화되는 경제.

 

침체기의 부동산시장과 변동성이 극대화되고있는 주식시장이 오락가락한 흐름 속에서 대내외 불확실성으로부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정책에 대해 강경노선을 택하는 것처럼 행동한 이후 번복하기를 3차례 반복했는데요.

 

한편 법원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을 취소하며 국내 정치적 이벤트는 아직까지 남아있어 역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01월 생산, 소비, 설비투자가 각각 -2.7%, -0.8%, -14.2%로 트리플감소세를 보였는데요.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초양극화가  현실화되고 있는 25년 03월 첫째 주 경제이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동산시장 이슈

02월 서울 아파트거래가 2556건으로 토허제폐지 및 신생아 특례대출 등의 제도개선으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02월 전체 분야물량은 예정물량대비 42% 수준으로 급감하고, 5대 은행의 02월 가계대출이 3조 원 증가 그중, 주택담보대출이 3.3조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 초 신동아건설을 포함해 올해만 중견건설사 5곳이 법정관리 및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하면서 건설 침체와 동시에 부동산시장이 얼어붙기 시작했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02월 부동산 심리지수 3대 지표인 매수우위지수, 가격전망지수, 거래 활발 지수는 모두 상승전환했습니다.

 

정부를 비롯해 서울시를 중심으로 지자체의 각종 제도정비가 하반기 반전을 기대하고 있는 시장참여자들의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스탠스가 유지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관련 모멘텀 또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얼어붙었던 부동산경기가 심리적인 측면에서 조금씩 살아나는 와중 강남권을 중심으로 양극화가 현실화되고 있는 시점인데요.

 

향후 하반기 반전을 노려볼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주식시장 이슈

대체거래시장인 ATS를 출범하며 단기변동성이 커진 증시는 미증시의 하방압력에도 코스피의 강세흐름과 코스닥의 약세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서로 상이한 전개를 펼치며 혼조세를 보인 증시는 국내외 여러 불확실성 속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 이행 및 연기,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등 국내외 정치적, 외교적 불확실성 또한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미증시의 하방압력이 강해진 상황에서도 국내 반도체기업의 주가는 잘 버텨주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또한, 섹터별 순환매로 주도테마흐름이 다시 한번 나오면서 예상외로 선방하고 있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단기 변동성이 매우 커진 만큼 주식시장역시 섹터별 흐름을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마치며

 

국내 대형마트 업계 2위인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연초부터 중견건설사를 시작으로 롯데 위기설까지 계속되는 상황 속 법정관리 및 기업회생 이슈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데요.

 

실물경제는 트리플감소세라는 악재 속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낮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반면, 소비자물가는 계속해서 상승하며 특정 지역 및 매물로 자금이 쏠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부동산과 주식시장 모두 옥석 가리기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진 시점입니다.

 

단기 변동성이 경제전반에서 극대화되며 섣불리 투자를 판단하기 매우 까다로운 상황을 연출하고 있는데요.

 

여러 대내외 불확실성이 산재해 있는 만큼보다 신중한 접근을 통해 확실한 자산 혹은 분할을 통한 리스크 관리가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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