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2.10 마감시황 약세출발이후 로봇, 반도체 관련주 급등

하방압력 속 하락분회복 로봇, 반도체 관련주 모멘텀지속 25.02.10 마감시황

 

 

25.02.10 마감시황 삼성전자 사법리스크 재점화 가능성에도 로봇, 반도체 섹터 기대감 지속.

 

지난주 미증시와 금요일 검찰의 이재용 회장 대법원 상고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다시금 커지면서 장시작부터 하방압력이 강해졌던 하루였습니다.

 

약세출발한 증시는 이내 빠르게 주가를 회복, 섹터별 순환매와 시장 주도주인 삼성전자의 강세흐름과 함께 반등에 성공했는데요.

 

테마장세 역시 이어지면서 로봇, 반도체 관련 섹터의 강세흐름이 두드러졌습니다.

 

로봇, 반도체뿐만 아니라 의료 AI, AI 등 테마순환매가 강하게 일어났던 25.02.10 마감시황 알아보겠습니다.

 

 

 

로봇 관련주

장시작직후 시장 상승분을 대부분 가져가면서 증시를 이끌었던 로봇 섹터가 여러 종목으로 자금이 순환하며 테마를 강하게 형성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사법리스크 재점화 가능성으로 기존에 테마를 주도했던 레인보우로보틱스가 하방압력이 강해졌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삼성전자는 강반등,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하락세를 이겨내지 못했으며 로봇 섹터는 장 중 강세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여러 모멘텀보다 개별종목의 시세차익매물과 지난 수 거래일 간의 상승피로감으로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클로봇이 장 중 13% 넘게 급등, 거래대금 4천400억 원 이상 유입되었으나 고점대비 -11% 수준으로 마감했습니다.

 

유진로봇과 유일로보틱스가 각각 장 중 22%, 26% 이상 올라오면서 테마를 강하게 형성했습니다.

 

 

 

반도체 관련주

삼성전자가 장초반 약세흐름을 보였으나 이내 하락분 회복은 물론 5% 넘게 급등하며 섹터가 형성되었습니다.

 

제주반도체가 장 중 10% 넘게 상승, 거래대금 3천억 원 이상 유입되며 개별종목 섹터를 이끌었는데요.

 

삼양엔씨켐이 상한가마감하며 테마를 주도했습니다.

 

두산테스나가 장 중 19% 이상 올라오면서 섹터를 유지시켰습니다.

 

 

유리기판, AI, 2차 전지 관련주 및 종합증시

 

우려했던 여러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섹터별 순환매가 이어지면서 테마장세로 잘 버티는 모습을 연출했던 증시였습니다.

 

주도주 역시 강세흐름을 보이며 장 중 하락분을 모두 회복했는데요.

 

피아이이가 유리기판 테마를 주도하면서 2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마감했습니다.

 

와이즈넛이 AI 섹터를 주도, 역시 상한가마감하며 테마를 이끌었으나 그룹이 강하게 유지되지는 않았습니다.

 

레이크머티리얼즈가 최근 하방압력이 강해졌던 2차 전지 섹터의 기술적 반등을 주도하며 장중 24% 넘게 급등했습니다.

 

 

종합증시는 하락출발한 이후 하락분을 대부분 회복하며 보합, 강세마감 했습니다.

 

코스피가 -0.03% 보합마감하였으며, 코스닥이 +0.91% 상승마감했습니다.

 

코스닥시장의 강세흐름이 이어지는 와중 매수주체의 포지션은 엇갈렸는데요.

 

외국인 투자자는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서 모두 매도포지션을 가져갔으며, 기관계는 코스피 매수, 코스닥 매도 포지션을 가져갔습니다.

 

테마장세가 계속해서 이어지는 와중 증시 하방압력 또한 잘 버텨내는 모습입니다.

 

특히, 코스닥시장의 상승률이 두드러지면서 상승추세로의 전환을 기대케 하고 있는데요.

 

여러 섹터별 순환매가 일어나고 있는 만큼 리스크 역시 잘 관리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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