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셋째 주 주식, 부동산 주요이슈 정리

삼성전자, ASML 어닝쇼크와 TSMC 어닝서프라이즈, 5억 로또청약 진행 등 10월 셋째 주 주식, 부동산 주요 이슈

 

 

 

10월 셋째 주 주요 이슈 정리.

 

미국의 소매판매지수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 ASML의 어닝쇼크, TSMC의 어닝서프라이즈 등 호재와 악재가 겹치면서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시장을 이끌던 AI, 반도체 섹터가 등락을 반복하면서 랠리를 이어가는 와중 엔비디아는 역사적 신고가를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국내증시는 반도체섹터의 혼조세에 따라 테마성장세가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미국의 빅 컷 이후에도 고용지표와 소매판매지수가 좋게 나오면서 11월 FOMC에서의 금리동결 가능성이 제기되었는데요.

 

이에 따라 국내 부동산시장은 한국은행의 금리인하와 함께 연말까지 활황을 기대했으나 재차 투심이 움츠러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삼성전자, ASML의 어닝쇼크, TSMC의 어닝서프라이즈, 5억 로또청약 진행 등 10월 셋째 주 주식 및 부동산 주요 이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시장 주요이슈

 

AI반도체 시장에 대한 수요가 생각보다 일찍 시작되며 시장에 훈풍을 불러일으키는 모습입니다.

 

TSMC가 3분기 실적에서 직전연도 동기대비 50% 이상 영업이익이 급증하며 시장 상승률을 견인했는데요.

 

이전에 ASML의 어닝쇼크로 시장이 충격을 받자마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아마존은 SMR시장에 5억 달러를 투자하면서 AI 산업으로의 확장전략의 일환으로 에너지산업 개척에 나섰습니다.

 

미국의 소매판매지수가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으면서 경기 활황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 오히려 과열 및 인플레이션 우려가 발생했는데요.

 

이에 따라 증시 역시 혼조세를 보이며 국내증시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삼성전자 3분기 어닝쇼크를 비롯한 국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제약바이오 테마가 시장을 주도하면서 변동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부동산시장 주요 이슈

 

지난 16일 국정감사를 통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재무건전성이 지적, 9월 FOMC 빅 컷 이후 오히려 경기과열양상이 발생하면서 우려가 겹쳤는데요.

 

11월 FOMC에서 금리동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한국은행 역시 기존의 금리인하 스탠스가 변동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자연스럽게 살아나는 듯했던 부동산 매매 및 전세수요가 동시에 감소하면서 시장을 이끌었던 서울을 중심으로도 매도 매물과 전세물량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전히 비서울권, 비아파트 물건의 경우 경쟁력이 떨어지며 비서울권 신축 아파트 분양물건의 경우 옥석 가리기를 통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당장 11월 미 대선과 FOMC,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등의 불확실성이 산재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러한 기조가 몇 주 내에 바뀌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마치며

 

글로벌 반도체기업들의 실적발표, 미국 경제지표 발표 등으로 안전자산시장과 위험자산시장이 모두 변동성을 키웠던 한 주였습니다.

 

증시의 경우 여전히 변동성장세가 지속되고, 부동산시장은 그나마 형성되었던 서울 신축아파트 중심의 투심도 꺾인 상태인데요.

 

변동성은 계속해서 커질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에 단기 트레이딩, 중장기 관점 모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이는 상황입니다.

 

또한, 11월 미 대선이라는 큰 이슈가 코앞으로 다가왔음에도 여론은 여전히 오차범위 내에서 지지율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어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미국의 실업자청구건수, 제조업 및 서비스업 지수 발표를 앞두고 있어 주요 지표와 남아있는 글로벌기업들의 실적발표를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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