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 뜻, 04월 건설사 줄도산 위기설 향후 전망은?

신동아건설 시작으로 04월 건설사 위기설 재차 수면 위로 법정관리 뜻과 전망

 

 

법정관리 뜻, 향후 전망은? 저조한 분양실적으로 중견건설사 줄도산우려, 대형건설사도 적자전환하며 우려감 팽배.

 

지난해 건설사 부도업체는 27곳으로 2019년 이후 최다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나아가 올해 초 신동아건설을 시작으로 삼부토건에이어 이미 중견건설사가 03월이 지나가기도 전에 6곳에서 법정관리를 신청, 3곳이 부도를 냈는데요.

 

대형건설사마저 우려가 커지면서 현대건설은 23년만에 영업적자로 전환, 손실액이 1조 2000억에 달했습니다.

 

04월 위기설이 다시한번 고개를 들면서 중견건설사뿐만 아니라 건설업 전체의 침체우려가 커졌는데요.

 

자재값 상승, 대내외 불확실성 등으로 불안감이 커진 상황 속 법정관리의 뜻과 향후 전망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법정관리 뜻

04월 위기설이 다시 돌고있는 건설시장에서 법정관리과 워크아웃에 대한 관심 또한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업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을 때 위기 극복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구조조정 방식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두 방식은 절차와 적용방법에서 그 차이가 있는데요.

 

금융기관이 주도하여 부실회사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정상화하는 절차가 워크아웃의 개념입니다.

 

반면, 법정관리란 법원이 개입하여 기업의 채무를 조정하고 회생을 지원하는 법적 절차를 말하는데요.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법원의 보호를 받으며 회사가 재정적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뜻합니다.

 

이때, 기업 또는 채권자가 법원에 회생신청 -> 법원이 기업의 회생 가능성을 평가하고 개시 결정 -> 법원이 임명한 관리인이 기업 경영을 수행하거나 기존 경영자가 유지 -> 채권자 회의 통해 회생 계획 승인 시 채무조정을 받고 회생추진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건설시장 전망

상반기도 채 지나지 않은 현재 건설시장은 7곳이 법정관리에 돌입한 상태입니다.

 

올해 01월 주택 브랜드 '파밀리에'를 보유하고 63빌딩 시공사로 알려졌던 신동아 건설이 회생을 신청했는데요.

 

이후 대우조선해양건설, 삼부토건, 안강건설, 대저건설까지 법정관리로 돌입하며 건설사 부도설이 계속해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삼정기업과 벽산엔지니어링까지 법정관리를 신청하고, 여기에 대내외 불확실성마저 남아있는 상태인데요.

 

가장 이슈로 꼽히는 현직 대통령 탄핵심판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국내 정치적 리스크가 건설시장은 물론 부동산경기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 2기가 시작된 미국의 경기하방 리스크와 외교적 강경책 스탠스가 역시 변동성을 키우고있는데요.

 

03월 FOMC에서는 다시 한번 금리동결이 예상되고 있어 대내외 불확실성이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입니다.

 

 

 

마치며

 

시장의 불확실성이 팽배한 상황에서 강남권 아파트와 신축 분양물건을 중심으로 한 양극화현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방향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국내 중견건설사의 잇따른 법정관리 돌입과 관련해 부도설까지 이어지면서 경기 전반에 걸친 침체기가 사리지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04월 위기설이 다시 한번 고개를 들면서 이제는 대형건설사 마저 적자전환하며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는데요.

 

지난해 현대건설은 23년 만에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건설사의 좋지 못한 흐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습니다.

 

하반기 반전을 기대하고 있는 부동산시장이지만 여러 대내외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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