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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위기설 고강도 쇄신전략 투자자 달래기 향후 전망은?경제용어, 지식, 뉴스 2024. 12. 1. 13:39반응형
세계 6위 국내 최고 초고층 롯데타워 담보로 롯데 위기설 진화 총력
롯데 위기설 대표 물갈이와 직원감원, 채무상환 중단 등 고강도 쇄신전략 진행.
롯데케미컬의 2022년 유상증자와 영업손실의 대폭 확대로부터 야기되고 있는 여러 장단기부채 문제가 롯데위기설로 번졌습니다.
국내증시는 삼성전자의 자사주매입에도 매크로환경이 악화되면서 좋지못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주도섹터가 뚜렷하게 나오지 못하고 테마장세가 유지되면서 상승모멘텀을 잃고, 중기 박스권을 이탈하기 직전입니다.
이런 와중, 롯데그룹의 유동성위기가 동사 주가 전반에 걸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롯데케미컬과 롯데건설의 위기로 대두되는 롯데 위기설 알아보겠습니다.
롯데지주, 롯데케미컬, 롯데건설
최근 불거지고 있는 롯데 위기설의 주체는 롯데케미컬로부터 시작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선 롯데그룹은 유통, 화학, 호텔 및 서비스, 식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데요.
현재 가장 큰 문제는 롯데케미컬의 2022년부터 영업손실 확대와 유상증자 그리고 2차 전지 업체 일진머티리얼즈 인수로부터 본격화되었습니다.
2023년 2.7조 원으로 인수를 진행하면서 재무압박이 시작되었는데요.
여기에 롯데건설의 미분양과 책임준공으로 인한 부채증가까지 겹치게 되면서 PF연대보증과 책임준공을 통한 추가손실이 발생했습니다.
향후 전망
투자자 달래기에 총력전을 펼치며 세계 6위 초고층 타워인 롯데월드타워를 담보로 자산 재평가에 들어간 롯데그룹입니다.
여기에 고강도 쇄신을 진행하면서 37개 계열사 이사회를 열고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는데요.
직원도 상당 부분 감원하면서 위기설을 일축시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최근 300여 명이 몰린 기업설명회에서 구체적인 로드맵이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아직까지 유동성 위기설에 대한 우려가 팽배해 있는데요.
특히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컬의 주가가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며 완연한 하락추세에 있는 가운데, 이러한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마치며
국내증시는 섹터별 순환매가 일어나며 테마장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매크로환경이 조금 평이한 수준으로 회복되는 듯했으나 곧바로 매도매물과 외국인의 꾸준한 매도세와 함께 종합지수주가가 지난 08월 이후 형성된 중기 박스권 이탈을 코앞에 두고 있는데요.
시장의 자금이 테마성 짙은 종목으로 쏠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롯데 위기설로 야기되는 롯데그룹의 주가변동성은 더욱 하방압력이 강해질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어찌어찌 롯데그룹에서의 전략적 쇄신정책과 인사단행, 롯데타워 담보설정 등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롯데케미컬의 경우 지난 2017년 말 이후 7년 넘는 기간 동안 하락추세 속에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커진 변동성 불확실성과 관련해 오히려 반등, 반발매수세가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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