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넷째 주 주간 경제이슈 미중무역분쟁, 연말분양일정

트럼프 중국에 대한 수출제한조치와 관세부과 정책시사 11월 넷째 주 주간 경제이슈

 

 

 

11월 넷째 주 주간 경제이슈 국내 정권 관련 정치리스크와 대외적인 불확실성, 국내증시 최악의 매크로환경 지속.

 

트럼프 당선인이 중국에 대한 수출제한조치와 관세부과 관련 언급을 이어가면서 예견되었던 미중 간의 무역분쟁이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국내증시는 대내외 불확실성과 잃어버린 모멘텀 속에서 매크로환경마저 악화되며 주요 종목의 신저가랠리, 종합증시의 박스권 이탈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는데요.

 

부동산시장은 여전히 신축 분양물건을 제외하면 얼어붙은 심리로 비아파트, 구축 물건의 수요와 공급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반대로, 신축 아파트 분양물건에 대한 분양가는 신고가를 연일 경신하며 과열양상을 띠고 있는데요.

 

미중무역갈등부터 국내증시 매크로환경 악화, 최대 77대 1로 진행된 청약경쟁률의 부동산시장 등 11월 넷째 주 주간 경제이슈 알아보겠습니다.

 

주식시장 이슈

 

미증시가 강세를 이어가며 S&P500은 다시 고점을 경신했습니다.

 

반대로 기존에 시장을 주도했던 엔비디아, 테슬라의 주가는 약세전환, 숨 고르기에 들어갔는데요.

 

애플과 MS는 반등하면서 빅테크 섹터 내에서도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국내증시는 지난주 반등기조를 이어가지 못하고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 삼성전자의 자사주매입 이슈 역시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면서 55,000원 라인이 깨지고 52주 신저가 이탈 직전까지 도달했는데요.

 

종합증시 역시 08월 이후 형성된 하락추세 속 박스권을 하회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대내외불확실성과 함께 국내증시는 변동성 테마장세가 완연하게 시장을 지배하면서 상한가종목은 연일 수개의 종목이 나오면서 자금 쏠림현상이 발생했는데요.

 

주식시장의 자금이탈이 비트코인, 신축 아파트 분양물건 등 타 투자처로의 유입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이러한 테마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국내증시 현황입니다.

 

부동산시장 이슈

 

차주 올해의 마지막 달 첫 분양계획이 발표되었으나 직전연도 동기대비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공급량으로 시장의 우려가 반영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트럼프 차기정부의 중국향 외교리스크, 한반도를 비롯한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강달러기조, 금리인상 가능성과 인플레까지 언급되며 전체적인 시황자체가 얼어붙은 것이 원인으로 꼽히는데요.

 

보다 확실한 자산으로의 선호심리가 확대되면서 국내 신축 아파트 분양물건의 가격은 좋지 못한 시황과는 반대로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구축, 비아파트 물건의 경우 계약조차 이뤄지기 힘든 구조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부동산시장역시 당분간 이러한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마치며

 

대내적으로는 현 정부의 지지율과 영부인 관련 정치적 이슈, 대외적으로는 미국의 차기정부 스탠스와 관련해 우리나라 수출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불확실성이슈 등이 산재해 있습니다.

 

낙폭으로 인한 반발매수세와 특정 섹터로의 자금 쏠림현상으로 상승추세를 위한 기틀마련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희망을 품을 수도 있는데요.

 

단기 모멘텀을 제외하면 매크로환경과 중장기적인 가치제고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쉽지 않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국내자산보다는 비트코인, 미국증시와 같은 글로벌시장에서 보다 관심을 많이 받고 특정자금이 쏠리는 곳으로 국내 투자자들 역시 옮겨가는 모습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기모멘텀으로부터 기인한 변동성 매매와 반발매수세 등의 유입으로 반등이 일어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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