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주가 분석 화장품 관련주 모멘텀 확보 기대

저조했던 화장품 섹터 반전 기대감, 에이피알 주가 및 전망은?

 

 

에이피알 주가 메디큐브, 에이프릴스킨 화장품 및 뷰티 디바이스 유럽에 대량공급 본격진행.

 

연초 주도테마와 주도주랠리에 소외받았던 섹터, 개별종목으로의 자금유입이 나타나고 있는 증시입니다.

 

전반적인 상황은 최근까지 이어져왔던 강세장흐름보다 숨고르기장세로 돌입한 분위기인데요.

 

중장기 추세적으로는 하방압력이 강한시점에서 단기 조정구간이 하락폭을 키우기보다 횡보구간에 돌입했다는 점은 고무적으로 판단할만한 근거가 될 수 있겠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강하게 움직였던 화장품 섹터역시 시장에서 주목을 받으며 자금유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시점인데요.

 

유럽시장 성장기대감과 중국의 한한령 해제 관련 섹터의 단기 변동성 모멘텀을 확보한 화장품 관련주 에이피알 주가 및 전망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업개요

동사는 2014년 10월 설립, 뷰티 및 피부미용기기, 패션, 엔터테인먼트 부분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합니다.

 

주요 사업 중 하나인 뷰티 디바이스의 주요 제품은 부스터프로와 부스터힐러이고, 화장품 부문은 피부제품, 향수, 바디워시 등을 운영 중입니다.

 

디바이스 연구개발회사 ADC와 생산전문기업 에이피알팩토리를 설립해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더마스킨케어 브랜드인 메디큐브와 화장품 브랜드 에이프릴스킨, 패션브랜드인 널디 등을 보유합니다.

 

화장품 제조기업인 노디너리의 지분투자를 지난 21년 08월 진행, 생산제조, 처방개발, 토털 컨설팅을 제공하는 화장품 ODM/OEM 업체로 지분투자를 통한 화장품 제형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적내용

동사는 지난 2019년 영업이익 72억 원을 시작으로 이듬해 2배의 성장을 기록한 후 23년까지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23년 말 기준 매출액 5,238억 원과 영업이익 1,042억 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는데요.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830억 원으로 이미 직전연도 최종 영업이익의 상당 부분을 달성했습니다.

 

또한, 4분기 컨센서스데이터였던 387억 원의 영업이익을 뛰어넘어 39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요.

 

최종적으로 24년 말 기준 매출액 6,918억 원과 영업이익 1,217억 원 이상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26년까지 매출액 1조 1041억 원과 영어비익 1,9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가 및 향후전망

 

화장품 관련주 에이피알의 현재주가는 25.02.27 종가기준 60,100원입니다.

 

지난해 상장직후 공모가를 크게 하회하며 상장당일 급락, 당일 고점대비 -35% 수준으로 급락한 후 약반등 이후 조정구간에서 3번의 바닥구간을 다졌습니다.

 

38,380원 근처라인의 바닥을 확인한 후 올해 조용했던 주가흐름이 직전일 11% 넘는 장대양봉을 출현시키며 반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는데요.

 

거래대금역이 2천400억 원 이상 유입, 매수주체와 수급까지 동반되면서 장기이평선을 강하게 뚫어 올린 자리인 만큼 추가적인 상승여력을 확보했다고 판단됩니다.

 

기업의 실적개선 방향성, 산업의 성장 기대감 등으로 미루어볼 때 단기와 중장기 모두 접근이 가능해 보이는데요.

 

기술적으로도 매우 의미 있는 자리가 연출된 만큼 트레이딩 영역에서도 긍정적인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풀이됩니다.

 

단기적으로 55,000원 이탈 시 손절라인을 잡고 장대양봉 중간 부분인 57,500원 부근 분할매수 후 62,300원 돌파까지 익절라인을 짧게 가져가볼 수 있겠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3번의 확인절차를 거친 저점라인인 38,380원 이탈 시 손절라인을 잡고 고점탈환까지도 익절라인을 잡는 전략을 생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본적, 기술적 근거 모두 긍정적인 부분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시장의 성장 방향성과 함께 보다 공격적인 접근이 가능해 보입니다.

 

다만, 폭발적인 영업이익 상승률과 꾸준한 우상향이 기대되는 가치제고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시가총액 2조 원이 넘어가며, 동일업종 PER대비 높은 수준이라는 점이 고평가 우려를 낳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증시의 긍정적인 흐름 등과 함께 매수세유입이 동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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