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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전, 바이오 테마 급등 24.07.09 마감시황
    주식/마감시황 2024. 7. 9. 18:36
    원전 체코이슈, 바이오, 반도체, 전력 테마 급등 마감시황 분석

     

     

    직전일 미증시에서 엔비디아가 다시 강세를 이어 갔습니다.

     

    3대 종합지수는 대체로 보합흐름을 보였는데요. 다우존스 약보합, S&P와 나스닥은 강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국내증시는 외국인 매수세와 프로그램매수세가 직전일에 이어 유입되면서 강세로 마감했는데요.

     

    장 초반부터 HB테크놀러지를 중심으로 반도체 섹터가 강하게 움직이는 듯했으나 바이오 테마가 함께 움직였고 전력 관련 섹터 역시 자금이 유입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 오후장에 들어서 오늘의 주도섹터라고 할 수 있는 원전테마가 움직였는데요.

     

    마감시황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전테마

     

    직전일 우리기술이 강하게 움직인 이후 금일 시가에서 3% 정도 안정적인 갭을 띄우고 시작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함께 거래대금이 붙으면서 오전장 초반에 강하게 움직였는데요. 특히 두산에너빌리티는 수급이 동반되면서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오전장 초반에만 반짝 움직이고 곧바로 하락추세에 접어들어서 오후장 시작 전까지 좋지 못한 흐름을 이어갔는데요.

     

    오후장에 들어서 오늘 주도주로 뽑을만한 한전산업이 움직이고 우리기술이 따라가면서 테마군을 형성했습니다.

     

    서전기전도 함께 소형주로 따라가면서 한전산업과 상한가로 마감했는데요.

     

    두산에너빌리티까지 하락 후 고점재돌파하였고, 우진까지 합세하면서 전체적으로 원전섹터가 오후장을 주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최근 AI 산업의 발전으로 관련섹터로 자금이 유입되는 모습인데요. 원전역시 일명 SMR관련 테마로 AI와 함께 묶이면서 에너지 전력난 문제해결에 앞장설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강하게 움직였습니다.

     

    오늘 주도주였던 한전산업, 서전기전, 우리기술 모두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거나 근처에서 도전하는 상황인데요.

     

    오늘장 주도섹터였고 계속해서 변동성을 확대할만한 재료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볼 만합니다.

     

     

     

     

    반도체(유리기판)

     

    직전일 엔비디아가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증시도 반도체 및 AI관련 섹터의 흐름이 좋지 않을까 기대해 볼 만했는데요.

     

    장 초반 HB테크놀러지가 엄청난 거래대금과 준수한 수급을 동반하면서 이러한 모습이 가시화되는 듯했습니다.

     

    다만, 점심 이후 오후장까지 힘이 이어지지 않고 HB테크놀러지를 제외하면 장초반 강세였던 아스플로, 제이엔비, HB솔루션, 솔브레인홀딩스 등이 약세로 전환했습니다.

     

    HB테크놀러지만 유일하게 오후장까지 강한 모습을 이어갔고 상한가 근처까지 갔으나 장대양봉만으로 만족해야 하는 하루였습니다.

     

     

    바이오

     

    최근 AI 관련주의 순환매와 함께 지속적으로 주목받는 섹터가 바이오테마인데요.

     

    전통적으로 바이오테마가 강세일 때 종합주가지수가 상승모멘텀을 확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늘도 바이오 역시 강하게 움직였는데요.

     

    계속해서 비만, 경구제, 신약, 신규바이러스 백신 등 이슈가 붙으면서 순환매가 이뤄지는 모습입니다.

     

    장초반 삼천당제약이 52주 신고가를 돌파하며 많은 거래대금과 수급이 동반되면서 주도주로 떠오를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옵투스제약 역시 11시 40분까지 강세를 이어가며 주도주로 자리 잡을만한 모습을 보였습니다만,

     

    상승률이 아쉽게도 저조해 강한 모습을 이어가지는 못했습니다.

     

    HK이노엔, 솔고바이오 등 바이오 섹터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는데요. 그중에서도 퓨처켐은 거래대금과 함께 수급을 동반하면서 다음날까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감을 심어주었습니다.

     

    오후장에는 원전테마가 강세를 이어받았고 바이오 섹터의 경우 이렇다 할 강한 종목 없이 마감했습니다.

     

     

     

    그 외


    장초반까지 오늘 주도섹터 이외에도 주도테마로 자리 잡을만한 흐름을 보였던 테마들이 있었는데요.

     

    직전일 상한가에 2 종목이나 들어가며 테마를 형성했던 K-푸드는 금일 전부 약세를 보이며 마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어제 강하게 상승 모멘텀을 확보했으나 타 섹터에 밀리면서 상승률이 저조했던 전력테마가 장초반 빠르게 올라왔는데요.

     

    비츠로시스가 장기이동평균선을 돌파하면서 스몰캡 종목 중 상승률을 주도했습니다.

     

    LS일렉트릭과 LS에코에너지가 강한 상승률을 보였고 LS일렉트릭은 수급까지 동반되면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제룡산업이 장중 한차례 반짝 급등하며 10% 넘게 상승하는 모습도 보였는데요.

     

    힘이 이어지지는 못하면서 주도섹터로 자리 잡지는 못했지만 자금이 유입되는 모습은 확인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상신브레이크가 강세를 보였던 완성차 테마, GST가 강세를 보였던 액침냉각 테마가 산발적으로 힘을 받는 듯했으나 테마군을 형성하지는 못하면서 흐름을 이어가지는 않았습니다.

     

     

    마치며

     

    미증시가 빅테크 중심으로 순환매를 이어가며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금리의 방향은 9월 인하설까지 나오면서 긍정과 부정, 매파와 비둘기파가 혼선을 빚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국내증시는 높은 원달러환율과 AI산업의 기대감, 엔비디아, MS, 애플의 주가반등, 테슬라를 중심으로 한 자동차 섹터의 기대감 등이 반영되면서

     

    바이오, AI를 중심으로 순환매가 이뤄지며 때때로 K-푸드, 화장품과 같은 테마 역시 자금이 유입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주목받는 테마의 경우 계속해서 변동성을 키워나갈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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