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밀기기, 바이오제약섹터 급등 24.08.30 마감시황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테마 급등 종합증시 강세흐름 주도 24.08.30 마감시황

 

 

 

 

엔비디아 실적발표 후 주가는 시간 외에서 -7%까지 떨어졌습니다. 직전일 미국 정규장에서는 -6%까지 급락하며 마감했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반도체 섹터 전반은 강세흐름을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실적은 좋았으나 기대감에 미치지 못한 점이 엔비디아의 주가조정에는 영향을 미치지만 반도체와 AI섹터 전반이 과열로 인해 조정을 받아야 한다는 시각은 과하다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국내증시 역시 이러한 흐름과 SK하이닉스가 6세대 반도체 개발성공 이슈가 겹치며 반도체섹터가 흐름을 타기도 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장 주도섹터는 제약바이오였습니다.

 

의료기기와 제약바이오가 주도하고 IT보안, 대왕고래, 2차 전지 등이 따라붙었던 24.08.30 마감시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약바이오

 

계속해서 바이오테마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한양행이 주춤하더라도 오늘같이 이엔셀이 주도하며 HLB, 티디에스팜, 라메디텍이 따라붙어주면서 테마의 강세흐름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코로나, 엠폭스, 비만치료제 등 이슈가 계속해서 남아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모멘텀을 확보하는 모습입니다.

 

오랜만에 의료기기 역시 좋은 흐름을 보이며 전체 바이오제약섹터가 강하게 움직이는 모습이었습니다.

 

 

 

 

IT보안

 

딥페이크 관련이슈가 연일 뜨겁습니다.

 

사회적으로도 경제적, 정치적으로도 엮이면서 증시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M83이 주도하며 오후장 재차 급등하면서 상한가로 마감, 샌즈랩이 장 초반 따라붙었으나 오후장에는 빠지면서 마감했습니다.

 

오후장 들어 모니터랩이 한차례 상승을 하기도 하면서 테마를 형성했습니다.

 

 

 

 

기타 대왕고래, 2차 전지

 

서해와 남해까지 시추작업을 추가하겠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하면서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아직 시일이 남아있어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입니다.

 

웨이버스가 오전장에 잠시 치고 올라온 후 조정을 거치고 오후장에 다시 대장주로 떠오르면서 주도했습니다.

 

한국가스공사 역시 4%대 상승을 했지만 테마를 강하게 형성하지는 못했습니다.

 

2차 전지 역시 계속해서 강세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고 봤는데요.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이 7% 이상 상승하며 주도했으나 테마를 형성하지는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종합증시 시황

 

시장은 계속해서 바이오제약섹터가 주도하는 모습입니다.

 

엔비디아 주가하락 이슈가 있었으나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이 발표된 만큼 전체적인 반도체 및 AI 섹터의 하방압력은 제한적이라고 보는 시선이 지배적인데요.

 

국내증시 역시 젠슨황이 직접 언급한 데이터센터 관련 전력이슈와 맞물리는 전력테마, 액침냉각테마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며 테마를 지속할 여지를 주고 있습니다.

 

금일 종합증시는 미국이 혼조세를 보인 것과는 다르게 코스닥의 뚜렷한 강세흐름으로 +1.5% 상승마감하며 외국인 매수세까지 유입되었습니다.

 

코스피의 경우 외국인 매도세가 있었으나 주가는 +0.45% 강보합 하며 마감하면서 추가상승 기대감을 심어주었는데요.

 

다만, 추석을 포함해 9월, 10월은 국내증시 역사에서 가장 좋지 못한 달로 많이 꼽히는 시기이고 여러 이벤트와 각종 인플레이션 지표까지 발표예정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