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폭염 초여름 30도 임박 더위 관련주 TOP5

빨리 온 여름 폭염주의보와 초여름 30도에 육박하는 더위 관련주 TOP5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AI 관련 섹터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액면분할을 단행하며 다시 시총 2위까지 탈환했는데요.

 

애플은 AI 신제품을 출시하며 모멘텀을 확보하기에 나섰습니다.

 

이러한 기조와 앞으로 미래먹거리산업으로 꼽히는 AI 관련 테마의 움직임이 활발한데요.

 

반도체, 유리기판, 전력, 송전선, 클라우드 등 세분화된 섹터로 순환매가 이뤄지고있는 시장입니다.

 

다만, 최근들어 대통령의 언급으로 인해 변동성을 확보한 에너지, 가스, 석유 관련 테마, 연말까지 실적 기대감을 증가시키며 모멘텀 확보에 나선 화장품 테마 등

 

AI 이외의 종목 군에서도 흐름이 나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직전일인 06월 10일에도 이러한 시장이 이러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바로 오늘 소개드릴 폭염 관련 테마입니다. 이른 여름이 도래함과 동시에 기존에 제과 및 식품 관련 기업들의 밸류업 및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상황 속에서 이슈가 붙으며 변동성이 확대된 것인데요.

 

오늘은 폭염과 관련된 더위 관련주 TOP5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더위 관련주 TOP5

 

 

1. 빙그레

 

● 동사의 사업부문은 유가공 단일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온도대별로 냉장품목군과 냉동 및 기타품목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주요 제품으로 '바나나맛우유', '요플레', '투게더', '아카페라', '따옴' 등이 있으며 종속회사인 해태아이스크림의 주요 제품으로 '부라보콘'이 있습니다.

 

● 동사는 식품의 수입, 수출, 유통 등을위해 2014년 8월 중국 현지법인과 2016년 7월 미국법인, 2019년 베트남 현지법인을 설립하였습니다.

 

직전일 많은 거래대금과 함께 강한 상승세를 보인 후 장대양봉으로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30도에 가까운 폭염이 일찍 찾아오면서 빙과류 관련 섹터로 묶이며 급등하였습니다.

 

 

2. 해태제과식품

 

● 동사는 과자, 냉동식품 등을 생산하며, 직영영업소 등 전국적 영업조직망을 통해 다양한 유통경로로 최종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식품회사로 성장 중입니다.

 

● 홈런볼, 맛동산, 오예스, 에이스 등의 주력제품을 바탕으로 전국적인 영업망을 통해 다양한 채널로 최종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는데요.

 

● 냉동식품 제조 및 판매사업의 경우 고향만두라는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했습니다.

 

직전일 가장 강한 모습을 보인 대장주인데요.

 

빠르게 상한가까지 상승하며 한차례도 풀리지않고 상한가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금일 06월 11일 26%까지 상승한 후 음봉으로 마감하였는데요. 마찬가지로 빙과류 관련 종목으로 묶였습니다.

 

 

3. 크라운제과

 

● 동사는 2017년 인적분할로 설립되어 분할 전 회사인 크라운제과홀딩스가 영위하던 사업 중 식품제조 및 판매를 담당하는 식품사업부문을 담당합니다.

 

● 주요 4대 제과업체로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하였으며, 주요 제품으로 초코하임, 쿠크다스, 뽀또, 미니쉘, 빅파이 등이 있습니다.

 

● 서울에 위치한 본사를 포함해 국내에 총 3개의 생산공장과 각 시. 군의 물류창고 등에서 사업활동을 수행 중입니다.

 

역시 빙과류 관련 사업을 영위하면서 더위관련주로 분류되었습니다.

 

직전일 점심시간 즈음 상한가에 진입한 후 풀리지 않고 오늘 9% 갭상승 후 18%까지 상승하고 장대 음봉으로 마감했습니다.

 

 

4. 크라운해태홀딩스

 

● 동사는 2017년 3월 분할기일로 하여 투자사업부문과 식품사업부문을 인적분할의 방법으로 분할했습니다.

 

● 분할되는 회사는 식품제조 및 판매를 담당하는 식품사업부문과 자회사 지분의 관리 및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투자사업 부문의 분리를 통하여 지주회사로 전환했습니다.

 

● 동사와 그 주요 종속회사의 사업부문은 지주부문, 제과부문(크라운제과, 해태제과식품, 훼미리식품), 기타 부문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크라운제과의 지분관리 및 투자사업 지주회사로 더위 관련 섹터의 움직임에 의해 관련주로 분류되었는데요.

 

동사의 경우 종목 개별의 모멘텀보다 종속회사의 움직임이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장중에도 급등락을 많이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단기 변동성에 익숙하지 않다면 당일 매매로 접근하기에는 매우 어려운 종목으로 보입니다.

 

 

 

5. 농심

 

● 동사는 면류, 스낵, 음료 등의 판매를 주 사업으로 하며 브랜드 파워, 연구개발 역량, 생산 및 품질, 경영능력 면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 주요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농심 아메리카, 상하이 농심푸드 등 주요 종속회사들과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 백산수를 먹는 샘물 분야의 브랜드로 육성 중이며, 국내외 수요 확대에 대비하여 생산능력을 대규모로 확충했습니다.

 

농심 역시 빙과주 관련 종목으로 분류되며 종목 특성과 다르게 이례적인 급등을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약 3조 원에 달하는 매우 무거운 종목이며, 지난 역사에도 종목의 특성상 20%도 급등한 적이 없었습니다.

 

직전일 역시 강하게 상승하긴 했으나 꽤나 무거운 움직임을 보인 종목입니다.

 

 

마치며

 

 

최근 AI 이외의 섹터에서 단발적인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테마는 시장 주도테마의 움직임과는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일 수 있는데요.

 

빠르게 급등한 만큼 다시 시장으로부터의 관심에서 빠르게 멀어질 수도 있습니다.

 

다만, 현재 빙과 관련 테마의 종목들은 대부분 52주 신고가를 달성하며 급등 혹은 상한가를 달성하는 모습인데요.

 

뉴스로 인한 단기 모멘텀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실적 기반의 상승이 후에 나타나는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관찰할 필요가 있으며 최근 빙과뿐만 아니라 K푸드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여러 측면에서 지켜봐야 할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단순히 여름 한정의 단기 모멘텀으로 이슈가 붙어서 단타 테마로만 분류하기보다 향후 모멘텀과 주가의 향방에 함께 따라오는 수급 및 외국인 또는 기관 매수세의 흐름 역시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