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0 출범 하루 전 반도체 관련주 급등 25.01.20 마감시황

변동성 장세 속 반도체, 2차 전지 관련주 모멘텀 확보 25.01.20 마감시황

 

 

반도체 관련주 변동성 확대 25.01.20 마감시황 반등랠리 속 테마장세가 지배하는 시장.

 

트럼프 정부 출범을 하루 앞두고 국내증시의 변동성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습니다.

 

테마장세가 이어지는 와중 트럼프 트레이드보다는 기존에 시장을 주도했던 주도섹터 위주로 강세흐름이 나왔는데요.

 

오랜만에 반도체와 2차 전지 섹터에서 강한 흐름을 보이며 시장을 견지했습니다.

 

여러 테마별로 순환매가 일어났던 25.01.20 마감시황 알아보겠습니다.

 

 

 

 

반도체 관련주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조정을 보인 가운데 국내 반도체 섹터는 강세흐름을 보이며 주도주와는 상이한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지난해 주도섹터로서 시장을 이끌었던 구간 이후 급락하며 거래대금이 감소하고 조용하게 꾸준히 하락하던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는데요.

 

제주반도체가 장 중 내내 강한 모습을 보이며 상승, 결국 상한가 마감하고 거래대금 3천억 원 이상 유입되면서 5위에 랭크되며 마감했습니다.

 

고영이 보다 먼저 상한가 진입하며 강하게 상승, 그대로 마감하면서 테마를 형성했는데요.

 

퀄리타스반도체 역시 장 중 25% 넘게 급등하면서 섹터를 유지시켰습니다.

 

 

 

2차 전지 관련주

에코프로비엠이 22개월 만에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되면서 올해 2차 전지 시장에서 캐즘극복과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당장 실적에 반영되지 않더라도 향후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 되며 주가는 보다 일찍이 시장에서 주도섹터로 자리 잡을 수 있는데요.

 

솔루스첨단소재가 전지박 판매량 60% 증가 소식과 함께 테마를 이끌며 장 중 26% 넘게 상승했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이 매수의견 리포트와 함께 장 중 7% 이상 상승, 섹터를 형성했는데요.

 

엘앤에프 역시 장 중 8.7% 이상 올라오면서 윗꼬리 없이 마감하며 테마를 강하게 유지시켰습니다.

 

 

 

유리기판, 대왕고래 관련주 및 종합증시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세가 이어진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시간으로 익일 새벽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이 진행됩니다.

 

눈치싸움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이며 테마장세가 다시 한번 이어진 모습인데요.

 

여러 섹터별 순환매가 계속되면서 시장의 하방경직을 만들어내는 상황을 연출했습니다.

 

제이앤티씨가 유리기판 테마를 주도하며 장 중 15% 넘게 상승했으나 고점대비 -7% 수준으로 내려오며 마감했습니다.

 

현대힘스가 장 초반 강하게 움직이면서 조선기자재 섹터를 주도, 장 중 16% 이상 올라왔으나 역시 고점대비 -10% 수준으로 마감했는데요.

 

한전산업이 원전테마를 주도하며 장 중 13% 급등했습니다.

 

큐렉소가 의료정밀기기 섹터를 이끌며 장 중 20% 넘게 상승했는데요.

 

한선엔지니어링은 대왕고래 관련 모멘텀을 주도하며 장 중 27% 이상 급등, 변동성을 확대했습니다.

 

 

종합증시는 강한 반등세를 이어가던 중 쉬어가는 모습을 보이며 테마장세가 시장을 지배했는데요.

 

코스피가 -0.14%, 코스닥이 +0.41%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습니다.

 

외국인투자자는 양대증시에서 모두 매도포지션을, 기관계는 거래소 매수, 코스닥 매도 포지션을 가져갔습니다.

 

올해 초 전 세계 증시 상승률 1위를 달리며 저평가구간에서 자금유입이 계속되고 있다는 호재가 발생한 국내증시입니다.

 

테마장세 또한 계속되면서 매수주체의 매수세유입과 함께 강세흐름을 견지하는 모습인데요.

 

다만, 익일 시작되는 트럼프 2.0 정부와 남아있는 국내 여러 불확실성 일정 등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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