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3.19 마감시황 증시 하락 모멘텀 속 혼조세

미증시 빅테크 급락, 국내증시 하방압력 기조 지속 25.03.19 마감시황

 

 

25.03.19 마감시황 엔비디아, 테슬라 급락 개별주 및 신규상장주 장세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강세 혼조세흐름.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미국 빅테크가 급락하며 미증시가 일제히 하락, 국내증시의 하방압력이 다시 한번 강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많은 거래대금을 동반하며 강세흐름을 보였는데요.

 

테마가 형성되지 못한 상황에서 개별종목, 신규상장주 위주로 자금이 유입 및 쏠림현상이 이어지며 어지러운 혼조세 흐름의 장세가 이어졌습니다.

 

장 초반 강했던 2차전지 섹터부터 유리기판, 철강, 정치테마주까지 어려운 흐름이 이어졌던 25.03.19 마감시황 알아보겠습니다.

 

 

 

 

2차 전지 관련주

다시 한번 소외되었던 2차 전지 섹터가 강세흐름을 보이며 시장 중심테마로 금일 증시를 이끌었습니다.

 

다만, 테마가 강하게 형성되기보다 장 초반 변동성 급등과 장막판 개별종목으로 자금 쏠림현상이 나타나면서 종목별로 상이한 흐름을 보였는데요.

 

주도테마가 없는 상태에서 유일하다시피 섹터를 형성했습니다.

 

대진첨단소재가 장 중 25%넘게 급등, 거래대금 2천900억 원 이상 유입시키며 테마를 이끌었는데요.

 

포스코 DX가 장 초반 6% 이상 올라오면서 강세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엠오티가 장 중 17%넘게 상승하며 섹터를 유지시켰으나 고점대비 -13% 수준으로 마감했습니다.

 

 

 

유리기판 관련주

미래 먹거리산업의 게임체인저로서 예상보다 빨리 상용화가 가능할것이라는 기대감에 유리기판 관련 섹터의 강세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자금이 유입되며 테마가 형성, 섹터가 유지되는 모습인데요.

 

금일 개별종목별로 이슈가 붙으며 테마보다 종목별 움직임이 두드러졌습니다.

 

이노메트리가 삼성전기와 유리기판 기술 협력 관련 이슈가 붙으며 상한가로 마감했습니다.

 

와이씨가 장 중 12% 넘게 급등, 테마를 형성했습니다.

 

 

철강, 정치테마 관련주, 개별종목 및 종합증시

 

몇몇 섹터가 움직였지만 뚜렷한 주도테마 혹은 주도주로서의 움직임은 없었던 하루였습니다.

 

직전일 미증시에서 시장 중심테마였던 빅테크 섹터의 약세흐름에서도 주도주였던 엔비디아가 -5% 넘게 급락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되는데요.

 

국내증시 역시 전반적으로 뚜렷한 강세 흐름 없이 개별종목장세가 이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56%, +1.23% 상승하며 코스피의 상승을 견인하는 아이러니한 흐름이 나왔는데요.

 

동양철관이 직전일 거래정지 이슈와 철강 관련 모멘텀으로 금일 장 중 15% 넘게 상승했습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장 막판 강하게 움직이며 얼마남지않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관련 정치 테마 관련주로서 장 중 16% 이상 급등했습니다.

 

서울보증보험이 장 중 25%이상 급등, 거래대금 4천500억 원 이상 터뜨리며 신규상장주 랠리를 이어갔는데요.

 

모티브링크 역시 신규상장주 모멘텀으로 장 중 20%넘게 상승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장 중 2%이상 올라가면서 하방압력이 강해진 증시를 지탱, 코스닥과의 격차를 보이며 혼조세가 나타났습니다.

 

 

종합증시는 거래소와 코스닥이 엇갈린 흐름을 보이며 혼란한 흐름을 이어갔는데요.

 

코스피가 +0.62%, 코스닥이 -0.96% 정반대로 움직이며 상이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양증시 모두 직전일대비 거래대금이 증가하였고, 코스피의 경우 지난해 12월 이후 하루기준 두 번째로 많은 거래대금을 발생시켰습니다.

 

결과적으로 매수주체는 다시한번 양극화 현상을 보였는데요.

 

외국인과 기관계 모두 코스피에서 매수 포지션을, 코스닥에서 매도 포지션을 가져갔습니다.

 

뚜렷한 주도테마 없이 개별주장세가 이어지면서 어려운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남아있는 국내 정치이슈, FOMC일정이 변동성을 더욱 확대시킬 수 있으며 오히려 단기 변동성 확대는 자금유입으로 긍정적인 모멘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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