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3.26 정치테마주 변동성 확대 증시 강세 모멘텀 지속

이재명 사법리스크 해소 관련 모멘텀 증시 변동성 확대 25.03.26 마감시황

 

 

25.03.26 마감시황 국내 정치적 일정, 트럼프 대통령 관세정책 등 불확실성 속 등락폭 커지는 증시.

 

야당 대표의 정치적 이슈가 국내증시 변동성을 극대화시키며 관련 모멘텀으로 활발한 순환매가 이뤄졌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관련해 상한가 종목이 10개넘게 출현하면서 증시 변동성이 극대화되었는데요.

 

섹터별 순환매와 삼성전자를 비롯한 개별종목장세 역시 이어지면서 전반적으로 증시가 활발하게 움직였던 하루였습니다.

 

다만, 뚜렷한 테마 변동성 속에서도 거래대금이 이전 그룹주 혹은 주도주장세에 비해 평이한 수준을 기록했는데요.

 

정치테마, 자동차 부품, 구리 관련주와 개별종목 및 주도주 장세흐름이 이어졌던 25.03.26 마감시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치테마 관련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심 공판을 앞두고 정치테마 섹터의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시장의 예상과 동일하게 증시는 오후2시 시작된 공판을 시작으로 변동성이 극대화되었는데요.

 

결과가 나오기까지 이재명, 김동연 등 특히 야당 내 대권주자로 꼽히는 정치인과 연관된 종목들이 모멘텀을 확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리엔트정공이 이재명 관련 대장주로서 상한가마감하며 거래대금 3천400억 원 이상 유입, 거래대금 상위 4위에 랭크되었습니다.

 

동신건설과 에이텍이 역시 이재명 관련주로서 상한가마감, 시간외에서도 풀리지 않고 섹터를 형성했습니다.

 

 

 

구리 관련주

간밤에 구리값이 최고가격을 경신하면서 국내증시 장초반에 모멘텀을 부여, 변동성이 커졌습니다.

 

개별종목과 신규상장주 랠리가 이어져왔던 증시에 오랜만에 테마가 형성되는 모습을 보이며 관련종목의 주가흐름이 강하게 이어졌는데요.

 

이구산업이 장 중 25% 넘게 급등하며 장초반 섹터와 시장을 주도했습니다.

 

대원전선이 장 중 14%이상 올라오면서 테마를 형성했으나 고점대비 -10.59%로 마감했습니다.

 

LS 역시 일시적으로 자금이 쏠리는 듯했으나 장 중 3% 상승에 그쳤는데요.

 

주도주를 제외하면 상승률이 유지되지는 못한 채 마감했습니다.

 

 

자동차 부품, 2차전지, 반도체, 정치 관련주 및 종합증시

 

장 초반 몇몇 섹터로 자금 순환이 일어나며 테마장세가 이어지는 모습을 연출했던 증시였습니다.

 

코스닥은 장초반 강하게 빠지면서 다시 한번 혼조세를 보일 듯했던 증시흐름이었는데요.

 

오후장 들어 정치테마의 완연한 테마장세가 이뤄지면서 관련 모멘텀이 시장을 지배, 변동성을 확대시켰습니다.

 

현대차의 미국향 투자와 관련해 자동차 관련 이슈 역시 이어졌는데요.

 

모티브링크가 자동차 부품 관련주로서 장 중 16% 넘게 상승, 테마를 주도했습니다.

 

이수페타시스가 최근 증권가의 긍정적인 평가 등 개별종목 이슈와 반도체 관련주로서 장 중 11% 넘게 급등했습니다.

 

LG에너지설루션이 이화채 20억 달러 발행, 델타 일렉트로닉스와 ESS파트너십 체결 등으로 개별종목 이슈가 발생하며 장 중 8% 넘게 상승했습니다.

 

한편, SG글로벌은 김동연 관련주로서 장 중 7%넘게 상승 후 이재명 대표의 무죄선고와 함께 하한가 마감했습니다.

 

 

종합증시는 오랜만에 동반상승하며 강세 반등흐름을 보였는데요.

 

코스피가 +1.08%, 코스닥이 +0.73% 상승하며 장초반 코스닥의 약세흐름이 뒤집히며 강한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매수주체 역시 돌아오면서 긍정적인 매수세가 유입되었는데요.

 

외국인과 기관계 모두 양증시에서 쌍끌이 매수 포지션을 가져가며 금일 발생한 모멘텀에서 긍정적인 판단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별종목과 신규상장주 랠리가 이어지던 증시가 정치테마 섹터와 삼성전자의 반등흐름 등으로 강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남아있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선고 관련 일정과 03월 말 재개되는 공매도 일정 등 굵직한 이벤트가 시장에 추가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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