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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력난 원전 테마 급등 관련주 TOP5주식/국내주식 2024. 5. 28. 17:58반응형
AI 전력난 관련 원전테마 급등 관련주 TOP5
미증시가 엔비디아, 애플, MS를 중심으로 AI섹터에서 계속해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증시 역시 AI테마의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AI 섹터에서도 세분화하여 전력, AI클라우드 서비스, 반도체, 구리, 송전선 등으로 나눠지는 모습입니다.
큰 틀에서 AI로 묶고 그 안에서 소분류된 섹터별로 순환하며 변동성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테마의 큰틀이 하나 잡히고 그 안에서 세세하게 나눠 순환매가 이뤄지는 점은 종목선정에 있어 좀 더 수월하게 작용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다만, 테마주라는 특성상 언제든지 하방 압력과 하방 변동성 또한 커질 수 있으므로 항상 시장에 대응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AI 관련 테마 중에서도 최근 핫하게 움직이고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원전테마 관련주 TOP5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전 관련주 TOP5
1. 두산에너빌리티(원전 대장주)
● 동사는 발전설비 및 담수설비, 주단조품, 건설, 건설기계 및 장비, 연료전지 주기기 등의 사업을 영위 중입니다.
● 2023년 11월 무탄소 에너지 개발사업 전문 자회사를 설립 결정했습니다.
대형주로써 이미 원전, 친환경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었던 종목입니다.
당사는 최근 원전 관련 섹터의 움직임을 주도하며 52주 신고가와 장 중 최대 거래대금을 갱신하는 등 대장주로써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22년 적자 이후 23년 흑자전환 및 올해와 이후 컨센서스 데이터에서 점진적인 실적향상을 기대하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습니다.
최근 대장주로써 변동성이 확대되어 단기적으로 조정이 나올 수 있으므로 전체 원전 테마의 흐름과 순환매 여부를 판단하는 바로미터로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2. 우진엔텍
● 동사는 2013년 원자력 및 화력발전소 계측제어설비 정비 사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세종기업(주)의 원자력사업부를 인수하여 설립되었습니다.
● 원자력 및 화력발전소의 설비 진단, 성능개선을 포함한 종합 설루션을 제공하는 정비 서비스와 국산 시스템의 제작 및 공급 사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05월 27일 상한가 및 신고가를 돌파하며 24년 신규상장 이후 강한 시세를 분출하는 모습과 시세초입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지난 4월 17일 현대건설이 불가리아 정부와 코즐로 두이 원전 사업에 대해 논의하며 본계약 체결을 기대한다는 소식과 함께 원전 관련주 뉴스가 나오면서 모멘텀을 확보했습니다.
3. 서전기전
● 동사는 1988년 설립되었으며, 주요 목적사업으로 고. 저압 수배전반 및 자동제어반 제어 및 판매를 영위합니다.
● 국내 대기업 및 다국적기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 초고압/직류 등 하이엔드 전력기기 시장의 진입을 목표로 연구개발하여 가시적 성과를 이뤄낸 바 있습니다.
원전 관련 섹터가 움직일 때마다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았던 전통적인 원전 관련주입니다.
금일(05.28)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력한 시세를 분출하고 장기이평선을 뚫어 올린 후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에 따라 향후 긍정적인 움직임을 기대할 수 있는 시세초입에 해당하는지 지켜볼 여지가 있습니다.
4. 에너토크
● 동사는 전력수입에 의존하던 밸브 및 댐퍼 등의 자동개폐장치인 전동 ACTUATOR와 감속기를 개발하여 국내 및 해외에 판매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 발전플랜트, 상하수도 시설, 조선소 및 제철소 등에서 물, 오일 및 스팀과 가스 등 밸브를 구동시키는 장비와 감속기의 제조 및 판매사업을 영위합니다.
UAE 원전 협업 및 체코 원전 수주 기대감, 두산에너빌리티 대장주의 SMR 건설 프로젝트 납품 모멘텀 등이 겹쳐 원전테마 상승과 함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타 원전 관련주와 마찬가지로 장기이평선을 뚫어 올리며 강세를 보이고 있고
직전일 상한가에 진입하면서 작은 몸집으로 변동성을 더욱 키워가는 모습입니다.
5. 지투파워
● 당사는 2010년 설립되어 CMD 기술을 기반으로 한 수배전반, 태양광발전시스템 등의 제조 및 설치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 CMO기술은 l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ICT(정보통신)가 적용된 EMS의 일종으로 정부로부터 신기술로 인정받았으며 공공기관에 대한 공급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당사는 배전반 내 전력설비의 화재 사고 및 잠재적 고장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신기술을 보유하여 원전 관련테마로 분류되었습니다.
타 원전 관련종목과 마찬가지로 장기이평선을 뚫어 올렸으나 미미한 주가흐름을 보이다가 금일 오후 시간 외 장에서 상한가(+9.9%)를 기록하며 익일(05.29) 이후 상승모멘텀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마치며
최근 AI관련 테마가 전반적으로 시장을 주도하면서 세분화된 소분류 섹터로 자금이 순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AI 산업의 활성에 따른 전력난 해소와 관련해 송전선, 구리, 전력 등의 섹터가 주도를 하는 장세였는데요.
최근 소형모듈원전(SMR) 주기기 이슈가 핫해지며 AI 전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해결책으로 제시되면서 SMR 관련주로 묶일 수 있는 원전테마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원전 관련주의 일봉 위치가 장기이평선을 뚫어 올린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자리에 있어 시세초입에 대한 기대감을 품을 수 있는 자리인데요.
다만, 현 정부가 여소 야대 상황인 만큼 집권여당의 탈 탈원전 정책에 전면으로 반박하는 제1 야당의 집권여부가 향후 원전 관련 종목의 움직임을 한번 더 출렁이게 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래도 원전이라는 특성상 국가기간사업으로 진행하게 되며, 이에 따라 정부의 정책기조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최근 여소 야대 상황이 벌어지면서 아직 3년이 남았지만 지지율이 20 ~ 30% 정도로 국정운영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집권여당의 정치력이 정권교체로 이어진다면
기본적으로 탈원전 및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선호하는 제1야당이 집권하면서 자연스럽게 원전테마의 모멘텀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섣부르게 변동성이 커진 고점에 진입하기보다, 현재 원전 테마 내에서 순환하는 자금흐름을 파악해서 수급이 잘 받쳐주는 종목 위주로 조정이 나올 때 진입하는 것이 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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