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배추 한 포기 2만원 K푸드 업계호황의 역설경제용어, 지식, 뉴스 2024. 9. 27. 14:27반응형
중국산 배추 도입 초읽기 금배추 값 한 포기 2만 원, K푸드는 업계 호황과 글로벌 시장 성장 기대감 물가의 역설
금배추 한 포기 값이 2만원에 달하며 밥상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9월 FOMC의 빅 컷을통해 파월의장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컨트롤 가능한 수준까지 안정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이후 소비자심리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시장은 다시한번 불확실성이 커졌는데요.
금융과 경제전반에 걸쳐 변동성이 커진상황에서 미래 먹거리산업, 실적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산업에 대한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밥상물가가 고공행진하는것과는 역설적으로 K푸드가 글로벌 수출을 확대하면서 더욱 도드라졌습니다.
오늘은 높아진 밥상물가와 K푸드 업계의 글로벌 수출증가의 역설에 대해서 알아보고 국내경기와 생활경제의 향후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추 한 포기 2만원 치솟는 밥상물가
농림수산품 원재료값이 날이 갈수록 상승하면서 밥상물가가 상승폭을 점점 높여가고 있습니다.
최근까지 배추는 73%, 시금치 124.4% 등 엄청난 상승률을 보였는데요.
금배추, 금치로 불리며 중국산 수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말 그대로 손 떨리는 물가 고공행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물가상승에 원인으로 이상기후와 원재료값 상승이 꼽히고 있습니다.
K푸드 수출호황
나날이 고공행진중인 밥상물가와 대비되는 모습을 보이며 K푸드는 글로벌시장에서 각광받으며 하반기 업황개선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올해 초 냉동김밥을 시작으로 김, 불고기, 김치 등이 계속해서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이는 기생충, BTS 등의 대중문화요인과 K푸드 기업들의 경쟁력제고를 위한 노력이 빚어낸 결과물로 보입니다.
다만, 이러한 상황에서 반짝 열풍에 대한 고민 역시 헤쳐나가야 할 과제인데요.
관련 기업들의 주가는 연일 변동성을 키우며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지만 일시적인 열풍으로 끝난다면 오히려 낙폭을 키울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마치며
9월 FOMC이후에도 소비자심리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하는 등 경기침체 리스크는 여전히 상존해 있는데요.
중동리스크와 러-우전쟁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11월 미 대선에 대한 불확실성 역시 남아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시장의 변동성은 커질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기조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아직까지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았다는 시장의 심리를 반영하는 것은 물론 국내물가에도 반영되고 있는 모습인데요.
계속해서 물가가 상승하고, 시장을 주도하는 산업, 섹터의 흐름은 뚜렷하게 나오지 않는 어려운 흐름이 지속될 수 있겠습니다.
미국의 장단기금리차가 역전된 이후 정상화되고, AI와 반도체 섹터의 과열양상에 대한 불안감으로 경기침체 우려는 아직까지 사라지지 않았는데요.
K푸드 업계에 대한 기대감은 유지하면서 물가상승이 지속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K푸드 관련주
분석이후 주가 상승랠리 지속 태성 주가전망
728x90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