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의료AI 테마 급등 24.07.24 마감시황

바이오, 의료 AI, 코로나, 유전체검사테마 급등 24.07.24 마감시황

 

 

미증시가 보합권에 마감했습니다. 빅테크 중심의 변동성장세가 이어지던 중 숨 고르기에 들어가는듯한 모습이었는데요.

 

우리나라증시는 여전히 테마장세가 지속되었습니다.

 

계속해서 큰틀에서 바이오섹터가 강하게 움직이면서 시장을 주도했는데요.

 

바이오섹터가 세분화되면서 AI와 연계한 의료 AI 서비스, 미용의료기기 등으로 자금이 흘러들어 가기도 했습니다.

 

제약바이오 섹터가 해리스부통령 이슈와 맞물리면서 시장을 이끌었던 24.07.24 마감시황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이오제약

 

큰틀에서 바이오제약으로 묶이며 세부적으로 보톡스, 코로나(전염병), CMO 등으로 나뉘었습니다.

 

셀리드가 오전장 강세흐름을 이어가면서 상한가에 진입 후 풀리지않고 마감했고, 뒤따라서 마크로젠과 동구바이오제약이 움직였습니다.

 

모두 강세흐름을 지속하면서 마감했는데요.

 

제약바이오 혹은 코로나19 백신 관련 전염병섹터로 분류되면서 관련주가 강하게 움직였습니다.

 

이외에도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소마젠, 현대약품 등이 동시에 강세흐름을 보였으나 장막판까지 주도주역할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바이오섹터로 묶으면 워낙많은 종목이 함께 움직였던 하루였고 세부적인 테마별로 나눠서 군을 이루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마리화나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자가 사퇴한 후 해리스 부통령이 유력후보자로 떠오르면서 가상 시뮬레이션으로 트럼프를 앞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련주로 분류되는 마리화나 테마가 강하게 움직였습니다.

 

트럼프 측에서는 허니문효과라고 반박하였고 시장은 마리화나 테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최근 시장에서 모멘텀을 확보하고 변동성을 키워가고 있는 테마로 의료용 대마 등 글로벌 스탠스가 마리화나 합법화 절차를 거치면서 60 조시장에 대한 선점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파일약품을 중심으로 애머릿지, 한국비엔씨, 우리 바이오가 강하게 움직였으며

 

파일약품이 유일하게 오후장 초반까지 랠리를 이어가다가 고점대비 -6%대로 마감했습니다.

 

 

 

 

 

의료 AI, 태양열에너지 등

 

바이오섹터가 강하게 움직였으나 마리화나테마와 함께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던 섹터가 있는데요.

 

직전일 강했던 의료 AI섹터가 그중 하나입니다.

 

셀바스헬스케어를 중심으로 라이프시맨틱스가 오후장에 강하게 움직이면서 테마를 형성했습니다.

 

태양열에너지 테마도 오랜만에 흐름을 줬는데요. 장 초반 SDN이 강하게 움직인 후 HD현대에너지설루션이 함께 강세를 보이는 듯했으나 오후장에 힘을 받지 못하면서 마감했습니다.

 

이외에도 한화시스템을 중심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방산주가 흐름을 받는듯 했으나 약상승만 한 채로 마감했습니다.

 

 

 

 

 

종합증시 시황

 

코스피 코스닥 모두 외국인 매도세가 진행되었는데요.

 

상승률은 엇갈렸습니다. 코스닥은 0.3%대 강보합 마감했으며, 코스피는 -0.5%로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미증시가 보합조정을 하면서 국내증시도 섹터, 테마중심으로 자금이 쏠리기는 했지만 전체적인 종합지수주가가 강하게 움직이지는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계속해서 변동성이 유지되면서 해리스 부통령 후보에대한 이슈가 붙으며 기존의 트럼프 관련테마인 우크라재건, 인프라, 방산, 비트코인 등과 순환매를 이루면서 테마주로 흐름이 이어갈 수 있겠습니다.

 

바이오섹터 강세흐름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최근 시장의 변동성이 쏠리는 미대선 관련 테마 역시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