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만치료제, 마리화나 바이오테마 급등 24.07.19 마감시황주식/마감시황 2024. 7. 19. 16:25반응형
비만치료제, 신약, 마리화나 등 바이오제약 섹터 급등 24.07.19 마감시황
엔비디아가 다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미증시는 3대 증시모두 하락 약세장이 이어졌는데요.
한주간 미증시가 계속해서 약세를 면치못하고있는 모습입니다.
엔비디아 중심의 빅테크 섹터역시 엔비디아가 등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을 키우고, 금리인하 언급이 나오면서 중소형주로 수급이 옮겨가는 듯한 상황이 연출되었는데요.
이에 따라 국내증시 역시 혼조세가 계속되었습니다.
기존에 강했던 AI, 반도체 섹터의 랠리와 산발적으로 힘을 받아왔던 원전, 동해가스전테마, 트럼프 발 이슈로 인한 비트코인, 남북경협,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테마 등 여러 섹터가 순환매를 하며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그중에서도 꾸준히 관심을 받고 시장에서 거래대금과 수급을 가져가는 섹터가 바이오제약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바이오테마의 특성상 개별종목군의 움직임별로 소수종목이 세부적으로 테마를 이루는 성향을 보입니다.
오늘은 비만치료제와 마리화나 섹터가 강하게 움직이면서 시장을 주도했는데요.
큰 틀에서 바이오제약으로 묶이며 마리화나, 비만치료제로 세분화되었던 24.07.19 마감시황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만치료제
계속해서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상승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대표적인 바이오테마 내 비만치료제 섹터입니다.
오늘도 직전일 강했던 DXVX를 중심으로 샤페론과 펩트론이 각각 1,600억원과 4,000억 원이 넘는 거래대금을 터뜨리며 강세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비만치료제 테마가 전체적으로 테마군을 형성하며 힘을 받는 모습인데요.
지속가능한 섹터인지 여부에 대해 계속해서 확인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오늘 DXVX가 오전장에 빠르게 상한가 진입을 하였고 샤페론과 펩트론이 이어서 따라붙은 후 오후장까지 눌림 조정, 이후 오후장에 상승 및 장 중 고점을 돌파하며 강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펩트론의 경우 상한가 근처까지 밀어올리고 수급이 동시에 유입되면서 52주 신고가 돌파 및 장대양봉과 역대급 거래대금, 수급, 재료까지 갖춰진 종목이 되었습니다.
어지러운 장세에서 종합지수마저 좋지못한 상황이었으나 주도섹터 내 주도주역할을 톡톡히 하며 대장주 역할을 했습니다.
마리화나
마리화나테마 역시 바이오섹터 내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아왔는데요. 최근에는 산발적으로 애머릿지 정도만 움직였으나
오랜만에 전통적으로 마리화나 관련주로 분류되었던 우리 바이오가 상한가까지 밀어 올리며 52주 신고가 바로 밑에서 마감했습니다.
오성첨단소재가 의료용 대마를 활용한 실험등을 진행하면서 마찬가지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마리화나 합법화의 글로벌 스탠스와 의료용 대마에 대한 이슈가 계속해서 시장에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외
직전일과 오늘 바이오섹터가 주도를했던 시장에서 오늘도 주도테마 이외에 흐름이 어느 정도 이어지면서 거래대금과 수급이 붙었던 섹터가 있는데요.
이오테크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네오셈을 중심으로한 CXL, LS일렉트릭을 중심으로 한 전력 및 전선 테마입니다.
다만, 3가지 종목과 테마 모두 섹터 내 다수종목이 함께 혹은 대장종목이 강세를 이어가며 테마를 강하게 형성하지는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금요일이라는 점도있고 미증시도 혼조세와 하락장세를 반복하면서 국내증시 역시 혼란스러운 상황이 때문에 주도하는 섹터가 나오더라도 1개에서 많아도 2개정도로 자금이 쏠리는 현상이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종합주가지수 등 전체시황정리
미증시가 계속해서 혼조세를 이어가고, 기존에 강했던 AI, 반도체, 전력, 송전선 등 빅테크 관련 섹터의 흐름이 모호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 틈에 함께 주목을 받았던 바이오섹터가 치고 올라오면서 주도적으로 시장을 지켜내는 듯한 모습인데요.
산발적으로 원전, 동해가스전, 트럼프테마 등 변동성이 큰 테마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외국인 매도세가 나오면서 하방압력을 받았으나, 코스피는 -1%대 하락을 한 반면, 코스닥은 오후장 초반까지 이어졌던 약조정세가 오후장 후반 들어서며 반전하면서 +0.7% 수준으로 마감했습니다.
워낙 변동성이 커진상태에서 모든 재료에 대한 모멘텀이 남아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느 날 어떤 테마가 움직일지 알 수가 없고 동시에 시장은 수급이 이탈하면서 반등하거나 반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따라서, 섣불리 예단하거나 산발적으로 움직인다고 쉽게 진입할 수 없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신중하게 계속해서 관련 정보에 대해 취합하고, 시장분위기에 맞게 기민한 대응이 필요할 것입니다.
728x90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