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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분석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주 향후 전망은?주식/국내주식 2024. 11. 19. 07:34반응형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이슈로 단기모멘텀 확보,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주 삼성화재 주가 및 전망 분석
삼성화재 분석 밸류업 관련 섹터 올해 초 이후 일제히 주가상승.
지난주 4거래일 연속 큰 폭의 하방압력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국내증시가 주 마지막 거래일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이슈와 함께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최대 10조 원 규모의 자사주매입 절차를 발표하면서 지난주 금요일 하루동안만 7% 넘는 급반등세를 보였는데요.
반등기조가 한 주를 넘겨 이어지면서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 그룹주 전반이 강하게 움직였습니다.
특히 밸류업, 삼성전자 지분과 관련한 그룹주의 움직임이 도드라졌던 삼성화재 주가 및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기업개요
동사는 국내 가장규모가 큰 삼성계열의 손해보험사로, 손해보험업과 제3보험업을 핵심사업으로 영위합니다.
회사가 제공하는 상품의 보종별 보험수익 비중은 일반보험 14%, 장기보험 51.3%, 자동차보험 34.7%이며 국내 3개, 해외 6개의 연결대상 자회사가 있습니다.
삼성화재 중국법인에 대한 중국금융감독당국의 최종승인을 득하였고, 중국 최대 IT기업인 텐센트와 협력해 중국법인을 합작법인 형태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동사를 포함해 국내 9개 손보사의 보험수익 규모는 약 37.6조원이며, 이 중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보, KB손보와 같은 매출상위 4개 보험사가 약 73% 수준을 점유합니다.
실적개요
동사는 지난 2019년까지 1조원 미만, 8천억 원 수준이었던 영업이익이 2020년 말 1조 원으로 성장, 2023년에는 매출액 20조 원, 영업이익 2조 3573억 원을 달성하며 꾸준히 우상향 했습니다.
올해까지도 호실적이 이어지면서 2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이 직전연도 동기대비 소폭상승하며 7,82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발표된 3분기 실적에서는 컨센서스데이터에는 약간 못 미치지만 직전연도 동기대비 20% 이상 증가하며 영업이익 7,100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컨센서스 데이터는 올해 말까지 영업이익 2조 9,392억 원을 찍은 후 2026년까지 영업이익 3조 1,215억 원에 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습니다.
주가 및 향후전망
삼성화재의 현재주가는 24.11.18 종가기준 369,000원입니다.
2020년 코로나까지 2년간의 급락구간을 거치고 주가가 V자 급반등에 성공하면서 코로나 팬데믹 직후 100% 상승했었습니다.
이후 주가는 2022년 1년간의 조정구간에 돌입하며 박스권에 머물렀는데요. 2023년 초부터 시작된 반등, 상승추세 기를 거치며 점진적인 주가상승이 이뤄졌습니다.
올해 현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해 직접적인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주로서 주가가 급등, 올해 초 대비 +60% 넘는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다만, 최근까지 시세차익 매물과 매크로환경 약화 등으로 좋지 못한 주가흐름이 이어지면서 지난 06월 말 역사적 신고가
달성 후 주가가 최근 저점, 장기이평선까지 -16% 수준 내려왔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주 삼성전자의 10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함께 관련 모멘텀이 유입되면서 주가가 급반등 했는데요.
장기이평선 부근까지 밀렸던 주가는 하루 만에 +10% 급등하여 역사적 신고가 라인 근처까지 강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현재 주가위치는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극대화되며 장기이평선에서 이격이 벌어진 상황인데요.
단기 모멘텀과 실적전망에 대해서 긍정적인 이슈가 동반된 상황이기 때문에 단기, 중장기 모두 접근해 볼 만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다만, 기술적으로 조정이 나올 때 거래대금, 매수주체의 이탈여부 등을 살펴보면서 분할진입하는 것이 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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