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넷째주 주간 경제이슈 수출악화 테슬라, SK하이닉스 호실적

한국경제 IMF직전과 비슷 수출역성장, 테슬라와 SK하이닉스 호실적 달성 10월 넷째 주 경제이슈

 

 

 

10월 넷째주 주간 경제이슈 7분기 만에 수출 역성장, 테슬라와 SK하이닉스 호실적 기록.

 

미국의 3분기 어닝시즌을 맞아 컨센을 상회하거나 하회하는 어닝쇼크와 서프라이즈를 오가는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한국경제에 대해서는 위험한 신호가 나왔는데요.

 

기본적으로 국내경제를 뒷받침하는 버팀목인 수출이 2분기 연속 좋지 못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테슬라가 3분기 호실적을 달성하며 주가가 20%이상 급등, SK하이닉스 역시 3분기 실적에서 7억 원이 영업이익을 기록했는데요.

 

국내증시와 경제현황은 이러한 결과치와는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있습니다.

 

10월 넷째 주 글로벌 경제이슈

 

11월 미 대선을 코앞에 두고 3분기 실적시즌과 함께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가 시장 변동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해 핀셋타격을 실시하면서 중동리스크가 극대화되었는데요.

 

주요 기업의 실적발표에서는 테슬라가 3분기 호실적을 달성하며 한 주간 주가가 21.97% 상승했습니다.

 

여기에 엔비디아는 신고가 돌파랠리를 지속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매수의견 리포트가 발간되며 빅테크 섹터 상승흐름에 힘을 보탰는데요.

 

역설적으로 미국 3대 증시는 혼조세르 보였습니다.

 

 

 

10월 넷째 주 국내 경제이슈

 

한국은행이 발표한 우리나라 경제성장이 2분기 연속 처참한 성적표를 보였습니다.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었던 수출이 2분 연속 저조한 모습을 보이며 일각에서는 IFM 직전과 유사한 상황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까지 나왔는데요.

 

개별기업으로는 3분기 실적발표에서 오히려 긍정적인 모멘텀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특히 HBM반도체 중심으로 관련기업의 호실적이 발표되었는데요.

 

한미반도체가 큰 폭의 영업이익상승을 보였고, SK하이닉스는 3분기 영업이익이 7조 원을 달성하며 직전연도 동기대비 흑자전환 및 최대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여기에 우리나라 증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엔비디아와 테슬라 주가가 주단위로 상승, 테슬라는 호실적을 달성하며 더욱 모멘텀에 힘을 실었는데요.

 

국내증시의 주가는 이러한 긍정적인 요소에도 하락마감했습니다.

 

북한의 러시아파병 공식화, 수출악화, 11월 미 대선,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등 굵직한 불확실성 또는 악재가 시장을 억누르며 매크로환경을 상당 부분 깎아내렸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미 대선까지 이러한 변동성장세와 매크로환경이 약해지는 현상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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