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1월 셋째 주 주간 경제이슈

트럼프 정부 자율주행시장 정조준, 비트코인 경제 변동성확대 24년 11월 셋째 주 주간 경제이슈

 

 

 

24년 11월 셋째 주 주간 경제이슈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속 엔비디아 3분기 실적발표.

 

트럼프 2.0 정부가 완전자율주행 자동차 시장에 대한 규제완화를 키워드로 꼽았습니다.

 

또한, 스스로를 첫 가상화폐 대통령이라 자칭하며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는데요.

 

엔비디아의 블랙웰 과열이슈 선전지와 3분기 호실적 발표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국내 부동산경기는 여전히 신축 아파트 분양 물건을 중심으로 투심이 쏠리며 연말까지 밀어내기 분양물량을 비롯해 이러한 기조가 지속될 조짐을 보였는데요.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부터 트럼프 정부의 정채적 스탠스, 국내 부동산경기까지 24년 11월 셋째 주 주간 경제이슈 알아보겠습니다.

 

주식시장 이슈

 

삼성전자의 자사주매입 이슈가 이어졌던 국내증시와 트럼프 당선인의 완전자율주행차 관련 규제완화언급, 머스크 관련 이슈가 시장을 지배했던 한 주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내증시는 트럼프 트레이드에 이어 머스크 트레이드가 이어지면서 자율주행, 완전차, 항공우주 관련 섹터와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가 변동성이 커졌는데요.

 

다만 시장은 혼조세를 보이며 테마장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그림이 나왔습니다.

 

엔비디아의 3분기 호실적이 개별종목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지 못하면서 보합마감, 국내증시에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지 못하면서 테마가 형성되지 못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해 전쟁 이후 처음으로 중장거리 미사일을 사용하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는 오히려 고조되었는데요.

 

미증시가 강세전환했으나 국내증시는 혼조세, 글로벌 주식시장은 전체적으로 약세흐름을 보였습니다.

 

 

 

부동산시장 이슈

 

트럼프 정권의 재집권 이후 오리무중 속으로 더욱 빠지고 있는 국내 부동산경기가 기존에 트렌드였던 '얼죽신'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축 아파트 분양물건에 대한 투자 선호심리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것인데요.

 

특히 연말까지 밀어내기 물량과 함께 서울원 아이파크, 평촌자이 퍼스니티 등 주목받는 매물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반대로 비아파트, 구축 상품에 대한 기피현상은 더욱 심해지면서 심지어 서울 내에서도 신축 또는 재건축, 재개발 물건이 아닌 경우 인기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트럼프 2.0에서도 강달러기조와 금리인상 압박 가능성, 보호무역주의에 의한 불확실성이 산재해 있는 상황인데요.

 

이제는 한국은행에서 금리인하 기조가 꺾여 동결로 이어질 가능성까지 배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당분간 신축 아파트 분양물건에 대한 선호심리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치며

 

미국의 대선결과과 국내 주식, 부동산시장 전반에 걸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이 전 집권당시 보여줬던 여러 정책적 스탠스에 대한 우려와 함께 당시보다 더욱 심해진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불확실성이 팽배해 있는데요.

 

국내 주식시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변동성 테마장세가 지속되며 특정 섹터별로 순환매가 일어날 전망입니다.

 

부동산시장역시 현재의 기조와 크게 다르지 않은 신축 분양물건에 대한 선호심리가 지속될 예정인데요.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이 모두 불확실성 속에서 변동성장세가 이어지며 섹터 내 특정 종목, 상품으로 자금이 쏠리고 있습니다.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한다면 현재 나타나는 현상들이 보다 구체적으로 불확실성이 가시화되고 매크로환경이 나아질 때 진입하는 것이 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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