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0.07 마감시황 전기차 중국기업 방산 MLCC 테마 주도

전기차 및 폐배터리 중국상장기업 K방산 MLCC 등 테마 순환매 장세 24.10.07 마감시황

 

 

 

 

24.10.07 마감시황 전기차 국내상장 중국기업 등 상한가 다수 출현.

 

지난주 금요일 미국의 각종 경제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되면서 종합지수와 엔비디아가 막판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강세마감 했습니다.

 

중동리스크, 항만파업이슈, 11월 미 대선의 박빙 구도 등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상황이었는데요.

 

중국 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책과 올해 연마까지 개선 기대감이 높아진 전기차 캐즘 및 포비아 극복 가능성 등으로 국내증시도 선방했습니다.

 

전기차 및 폐배터리 섹터와 국내상장 중국기업, K방산 MLCC 테마 등이 순환매장세에서 시장을 주도했던 24.10.07 마감시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기차 및 폐배터리

 

일명 적층세라믹캐패시터인 MLCC 사업에 대해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해당사업을 점검하는 한편, 적극적 대응을 주문했다는 소식과 함께 전고체, 2차 전지, 폐배터리 테마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원준이 장 중 24%이상 급등하며 주도하였고 TCC스틸과 엘앤에프, 금양이 따라붙으며 테마를 강하게 형성했는데요.

 

올해 연말과 내년 초 까지 전기차 캐즘과 포비아 해소 극복에 전력 다하며, 추가적인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1년이 넘는 기간동안 큰 폭의 조정을 받아오던 2차 전지 섹터 전반이 오랜만에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상장 중국기업

 

중국 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포함, 기준율 인하 등으로 상해종합증시를 비롯해 중국관련 기업의 변동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인구가 3억명이상 움직이는 것으로 집계되는 국경절 연휴로 상해종합증시는 휴장에 들어갔는데요.

 

지난주 월요일 단 하루 만에 무려 +8% 상승하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국내상장 중국기업에도 자연스럽게 영향을 미치며 피델릭스가 상한가로 마감, 헝셩그룹과 컬러레이가 각각 장 중 25%, 11% 이상 급등하며 테마를 형성했습니다.

 

 

 

K방산, 전선케이블, 비만치료제, 영풍 경영권 분쟁 및 종합증시

 

지난주 미증시가 한주간 마지막날에 경제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되며 기존에 약세를 이어가던 엔비디아가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3대 종합증시 역시 강세로 마감하며 주단위로 보합권에 머물렀지만 희망을 안겨 주었는데요.

 

국내증시도 여러 섹터가 순환매를 이루면서 잘 버텨주는 모습을 보이며 화답 했습니다.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를 중심으로 K방산 테마가 형성되었으며, 제일일렉트릭이 송전선케이블 섹터를 주도했습니다.

 

DXVX가 비만치료제 섹터를, 영풍정밀이 고려아연 경영권분쟁 관련 섹터에서 강세흐름을 보였습니다.

 

 

종합증시는 장 시작직후 약세흐름을 보였으나 이내 회복, 거래소 +1.58%, 코스닥 +1.56%로 나란히 강세마감 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외국인과 기관이 양매수 하는 쌍끌이 시장이었습니다.

 

특히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이 삼성전자를 추월할 수 있다는 소식과 HBM 선두주자로서 수혜를 받으며 주가가 6.2% 상승하면서 시장을 이끌었습니다.

 

미증시가 긍정적인 시그널을 던져주며 국내증시도 강세흐름으로 화답했는데요.

 

다만, 여전히 중동리스크와 11월 미 대선 등 불확실성이 남아있어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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