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01월 첫째 주 주간 경제이슈

줄어든 분양물량과 완연한 하락추세의 증시 등 25년 01월 첫째 주 주간 경제이슈

 

 

 

25년 01월 첫째 주 주간 경제이슈 대내외불확실성 지속 속 증시의 반등과 연초 분양일정 진행.

 

지난해 말 국내 경제전반에 걸쳐 사회, 정치, 경제적 불확실성과 리스크는 시장상황을 최악으로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트럼프 차기정부의 강달러기조와 금리인상 가능성, 중국과의 무역분쟁 및 지정학적 리스크가 대외적인 불확실성까지 증가시켰습니다.

 

다행히도 증시는 오랜만에 유입된 외국인 매수세로 반등에 성공, 매크로환경이 일시적으로 회복되었는데요.

 

그나마 부동산경기를 지탱하고 있던 분양시장마저 미분양 물량이 나오면서 부동산시장은 더욱 얼어붙었는데요.

 

당장 연초 공급물량부터 전년도대비 상당부분 감소하고 올해 예정된 물량자체도 직전연도 대비 -20%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반등에 성공한 증시와 약세흐름을 이어가고있는 부동산시장 관련 25년 01월 첫째 주 주간 경제이슈 알아보겠습니다.

 

주식시장 이슈

 

완연한 하락추세 속 간헐적 반등만을 거듭해오던 증시는 외국인 투자자의 지속된 매도세로 체질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해 기존에 국내증시를 주도했던 섹터와 종목의 약세흐름이 하방압력을 더욱 가속시켰는데요.

 

다행히도 이번주 국내증시로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도주와 함께 기존의 테마장세가 겹치며 반등흐름을 보였습니다.

 

기존의 테마장세가 지속되면서 로봇, AI, 드론,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시장을 지배하며 회복된 매크로환경과 함께 상승추세로의 전환을 기대케 했는데요.

 

다만, 여전히 체질적으로 추세전환을 전망할만큼 긍정적인 상황이 되기에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미증시 역시 약보합마감하며 지속되어 왔던 좋지 못한 흐름이 한 주간 마지막거래일을 기점으로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간단위로는 엔비디아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주도주의 주가가 하락마감했습니다.

 

 

 

부동산시장 이슈

 

앞서 밝혔듯이 01월 분양물량은 지난해 대비 상당 부분 감소했습니다.

 

이미 24년도 12월 분양일정역시 지난 23년 12월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면서 신축분양시장마저 한기가 덮쳤는데요.

 

여기에 트럼프 차기정부의 강달러기조와 금리인상 가능성까지 야기되면서 한국은행 역시 금리인하 스탠스에 변동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미 연초부터 올해 상반기 부동산시장은 좋지못할것이라는 의견이 팽배한 가운데, 연말까지 회복이 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분양시장 마저 위축되면서 구축, 비아파트, 비주거 상품 전반에 걸쳐 약세흐름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재건축 규제완화와 관련해 연초이후 부동산경기가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으나 아직까지는 회복을 점치기에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마치며

 

국내 정치, 사회, 경제 관련 불확실성과 팽배한 리스크가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 전반에 걸쳐 악재로 작용하는 모양새입니다.

 

트럼프 차기정부와 관련한 대외적인 불확실성마저 국내경기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더욱 많이 작용하면서 부정적인 상황만 늘어나있는 모습입인데요.

 

다만, 오랜만에 유입된 외국인 매수세와 과대낙폭구간에서 반등에 성공한 증시, 연초 이후 회복을 기대하고 있는 부동산시장에 대한 기대감은 위로를 삼을만하다는 평가입니다.

 

미증시가 보합권으로 올라왔지만 이미 하락추세로의 전환이 시작되었다는 평가도 있는만큼, 국내증시 역시 더블딥으로 이 전 저점을 이탈하며 다시 하락추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는데요.

 

여러 가지 경우의 수가 있는 만큼 아직까지는 좀 더 신중하게 지켜볼 필요가 있는 시점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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