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02월 넷째 주 경제이슈

우크라이나 광물협정, 한국은행 기준금리인하 등 25년 02월 넷째 주 경제이슈

 

 

25년 02월 넷째 주 경제이슈 한국은행 총재 국내 경제성장률 1.9%에서 1.5% 하향조정, 금리인하 부동산 침체기 반전 시그널 될까?

 

미국의 금리동결에도 한국은행은 시장의 예상을 반영하며 금리인하를 단행했습니다.

 

나아가 경제성장률 전망치에 대해 오히려 괜찮은 수준을 언급하며 최근 이어진 증시의 상승랠리와 침체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부동산시장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듯한 모습이었는데요.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을 계속해서 언급하며 우크라이나와의 광물협정을 이끌어내는 등 여러 이슈 모멘텀을 일으켰습니다.

 

한국은행 금리인하부터 엔비디아 실적발표, 삼부토건 법정관리신청 등 25년 02월 넷째 주 경제이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동산시장 이슈

서울시의 토허제폐지와 용적률거래제 도입 등 주요 이슈와 함께 이번 주 가장 큰 모멘텀으로 꼽혔던 한국은행의 금리결정이 금리인하로 귀결되었습니다.

 

한편 여전히 국내 부동산시장은 양극화현상과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인데요.

 

지난해 HUG가 불법거래(다운계약서)로 전세보증 이행거절한 규모가 80억 원에 이르렀으며 4분기 사내대출은 직전분기대비 12.2% 증가해 1조 8982억 원에 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연 초 신동아건설의 법정관리를 시작으로 불거졌던 04월 건설업계 위기설이 지난 25일 삼부토건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다시금 수면위로 떠올랐는데요.

 

여전히 전국의 악성 미분양물건이 상당량 남아있는 가운데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과 건설시장 위기설이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우고있습니다.

 

 

 

 

주식시장 이슈

연 초 강하게 반등하며 상승랠리와 함께 추세전환 기대감까지 높여왔던 국내증시가 미증시의 조정구간을 만나며 일시에 급락했습니다.

 

02월 마지막 거래일 직전일까지도 숨 고르기 장세에서 보합권에 머무르며 상승랠리를 이어갈 듯했던 증시는 금요일 하루동안 검은 금요일을 연출시키며 급락했는데요.

 

뚜렷한 악재가 터지지 않은 상태에서 그간 계속해서 시장에 영향을 미쳐왔던 미국의 관세정책, 국내증시의 상승에 대한 시세차익 매물 등이 출회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중국의 한한령 해제로 국내 K뷰티, K엔터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모멘텀과 여전히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방산, 조선 관련 섹터에 대한 관심은 뜨거운데요.

 

또한, 관세 무풍지대로 꼽히는 게임, 인터넷 섹터 역시 주기적으로 자금이 유입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금요일 하루 상승한 종목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시장은 일제히 하락마감 했는데요.

 

대체휴일을 지나 다가오는 03월 04일 개장일에는 대체거래소가 오픈하면서 단기 변동성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마치며

 

지난해 가계부채 규모가 사상최고치에 달하며 이 추세대로라면 50년 뒤 한국의 국가채무가 7000조를 돌파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02월 초 연기했던 캐나다, 멕시코 관세정책 정책에 대해 예정대로 진행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또한, 중국에 대해 10%의 추가관세를 부과하고 우방국가가 위치한 유럽에 대해서도 관세일정을 진행, 외교 강경노선을 계속해서 이어갈 방침을 언급했는데요.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역시 마무리 수순의 일정을 앞둔 채 대내외 리스크가 부동산, 주식시장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모양새입니다.

 

엔비디아의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 발표에도 주가는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였는데요.

 

하반기 반전을 꾀하고 있는 부동산시장과 상승랠리 전환을 기대하고 있는 증시향방에 대해 보다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

함께 읽어보세요.

 

한국은행 금리인하 부동산 전망

한국은행 기준금리인하, 삼부토건 법정관리 신청 향후전망은?

 

 

 

 

건설업 시장 전망

건설업 시장 전망 현대건설 23년 만에 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