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31 마감시황 딥시크 충격 로봇, AI 관련주 급등

종합증시 약세출발 후 오후장 되돌림현상 25.01.31 마감시황

 

 

25.01.31 마감시황 딥시크 관련주, AI, 로봇 관련 섹터 모멘텀확보하며 변동성 극대화.

 

긴 연휴를 마치고 한 주의 마지막이자 01월 마지막 거래일을 마무리한 국내증시의 변동성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중국發 딥시크 충격으로 미증시의 엔비디아를 비롯해 빅테크 섹터가 일제히 조정을 받으며 국내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는데요.

 

AI, 로봇 관련 테마의 뚜렷한 주도섹터가 형성되며 자금 쏠림현상이 발생, 그동안 반등랠리에 힘을 보탰던 주도주는 함께 하락세를 보이며 시장이 테마순환매로 일관되었습니다.

 

오후장 전까지 약세흐름을 지속하던 중 12시를 기점으로 반등하는 흐름과 함께 테마장세가 더욱 짙어졌던 국내증시였습니다.

 

딥시크 모멘텀과 함께 AI, 로봇 관련주가 시장을 이끌었던 25.01.31 마감시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로봇 관련주

장 시작 직후에는 조용했던 로봇 섹터가 대장주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중심으로 일제히 급등하며 테마가 강하게 형성되었습니다.

 

삼성전자의 지능형 휴머노이드 개발 언급 이슈와 함께 연초 시작된 테마랠리가 다시 한번 이어지면서 변동성이 극대화되는 모습이었는데요.

 

레인보우로보틱스가 대장주로서 장중 21%넘게 급등, 거래대금 5천억 원 이상 유입되고 신고가를 경신하며 완벽한 주도테마 대장주 역할을 했습니다.

 

로보티즈가 장 중 14%넘게 상승하면서 거래대금 1천700억 원 이상 유입, 섹터 내 두 번째로 많은 거래대금을 유입시켰는데요.

 

한국무브넥스가 장 중 28%이상 올라오면서 섹터를 강하게 유지시켰습니다.

 

이 외에도 고영, 알에스오토메이션, 삼현, 클로봇 등 로봇 관련 종목이 여럿 급등과 거래대금유입이 진행되었는데요.

 

에스피시스템스는 장 막판 급등하며 상한가마감하기도 했습니다.

 

 

 

딥시크 관련주

국내증시가 긴 연휴를 거치는동안 미증시를 뜨겁게 달궜던 대표적인 섹터는 AI테마로 꼽을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를 비롯해 빅테크 섹터가 딥시크 이슈로 일제히 조정세를 보였는데요.

 

연휴직후 개장된 국내증시역시 해당 모멘텀과 관련해 변동성이 극대화되며 딥시크 및 AI 관련주로 자금이 쏠렸습니다.

 

엠케이전자가 장 시작직후 시가에서 갭상한가 마감하며 테마를 이끌었는데요.

 

GRT 역시 관련주로 편입되면서 시가 갭상한가로 마감했습니다.

 

샌즈랩이 오후장을 주도하며 장 중 17% 넘게 급등, 거래대금 700억 원 이상 유입되며 섹터를 유지시켰습니다.

 

 

제약바이오, 밸류업, 의료기기 관련주 및 종합증시

 

연초 반등랠리를 이끌었던 주도주인 sk하이닉스가 장 중 -11.8%수준으로 급락, 삼성전자 역시 -2% 넘게 하락하며 하방압력이 강해졌던 국내증시였습니다.

 

반면에 로봇, 딥시크 관련 테마는 매우 뚜렷한 시장 주도섹터 역할을 하면서 시장의 하방경직을 지탱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주도주의 흐름이 바뀌는 모습이었으나 다행히 약세흐름을 어느정도 버텨내는 상황을 연출시켰습니다.

 

바이넥스가 FDA cGMP 승인 획득 소식과함께 제약바이오 테마를 이끌며 장 중 11% 넘게 급등했습니다.

 

삼성화재가 주주환원율 50% 밸류업 공시를 진행하면서 장 중 12%넘게 급등, 윗꼬리가 거의 없이 마감했습니다.

 

아스테라시스가 의료기기 테마를 이끌며 장 중 18%이상 올라왔으나 고점대비 -7% 수준으로 마감했습니다.

 

 

종합증시는 개장직후 하방압력이강해지며 급락, 오후장 시작 전까지 저점부근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약세흐름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내 오후장부터 반전을 보이며 하락분을 대부분 회복, 약보합마감 했는데요.

 

코스피가 -0.77%, 코스닥이 -0.06% 하락마감, 상승전환되지는 못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계의 포지션은 약간 엇갈렸는데요.

 

거래소에서 외국인은 매도포지션을, 기관계는 매수포지션을 가져갔으며, 코스닥에서는 두 매수주체 모두 매수포지션을 유지했습니다.

 

테마장세가 매우 뚜렷하게 나타나고, 주도주의 급락흐름이 나오면서 주도 섹터 내 종목별 순환매가 이어졌는데요.

 

그만큼 변동성이 커져 수익의 기회와 손실의 리스크가 공존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당장 딥시크 관련 모멘텀이 무조건적인 악재로 작용하는것은 아니며 AI생태계를 교란하기보다 오히려 경쟁심리를 부추겨 관련 투자를 활성화할 것이라는 기대감 또한 형성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여러 불확실성과 악재와 호재가 공존하는 시장인 만큼 확실한 기준으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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