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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한파 삼성전자 실적부진에 반성문 SK하이닉스 역전하나?경제용어, 지식, 뉴스 2024. 10. 9. 09:35반응형
삼성전자 3분기 어닝쇼크로 경영진 반성문 내놔, SK하이닉스 영업이익 예상치 삼성전자 상회 반도체 한파 전망
반도체 한파 삼성전자 실적부진에 이례적으로 경영진으로부터 반성문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시장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면서 9월 FOMC 빅 컷 이후 갑작스럽게 경기침체가 아닌 경기과열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삼성전자는 3분기 어닝쇼크를 달성하며 시장에 더욱 불확실성을 야기시키며 주가가 하락,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는데요.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잠정치가 삼성전자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범용 메모리 중심시장에서 AI 메모리 체제로 빠르게 전환하지 못하고 HBM시장에서도 삼성전자가 경쟁우위를 선점하지 못하면서 이번 3분기 어닝쇼크는 어느 정도 예상됐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반도체 한파와 관련해 이례적으로 경영진이 반성문을 내놓은 삼성전자와 잠정 실적전망치가 삼성전자를 앞선 SK하이닉스 관련 반도체 시장의 전망과 국내증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도체 시장 현황
삼성전자의 3분기 어닝쇼크는 이미 증권가에서 눈높이를 낮춰 10조 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한 것보다 더욱 낮은 9조 1천억 원을 기록, 직전분기대비 13%가량 줄어든 수치가 나왔습니다.
무엇보다 HBM, AI반도체로 체제전환이 이뤄진 시장의 흐름을 빠르게 따라가지 못한 문제가 지적되는데요.
기존의 범용 메모리 중심의 모바일, PC, 서버용 D램 시장의 위축이 해당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갖고 있던 삼성전자에 직격탄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HBM과 AI반도체 시장의 경쟁우위, 시장성장은 계속해서 이어지는 시장트렌드가 되었습니다.
반도체 한파와 전망
단순히 SK하이닉스의 잠정실적이 삼성전자를 뛰어넘느냐 혹은 시가총액까지도 위협하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닌 상황이 되었습니다.
경쟁기업이지만 두 기업모두 한국의 경제 전반을 받치고 있는 대형우량주라는 점에서 어느 한 기업이 실적악화로 경쟁률을 잃게 되는 것은 국내 산업전반에 좋지 못한 시그널인데요.
이미 HBM과 AI반도체 시장으로 반도체 산업은 궤를 달리했고, 미래 먹거리산업으로서 AI, 전기차, 항공 우주와 관련되어 빅테크 산업 전체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어닝쇼크와 함께 임원진이 내놓은 반성문과 함께 대규모 R&D투자를 예상하고 있는데요.
미국이 경제지표마저 순식간에 경기과열우려감이 팽배해지는 수순을 밟으면서 국내증시는 테마장세가 다시 반복되고 있습니다.
현재 반도체 시장 자체의 시장성장 전망은 밝은 편이지만, 삼성전자 개별종목의 부진과 미국의 경기과열 가능성, 중동리스크 등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산재해 있습니다.
여러 불확실성과 개별종목의 아쉬운 성적표, 기술적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당분간 주가회복이 어려워 보이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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