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형숙박시설 뜻과 특징, 오피스텔 변경 동의율 완화

준공 전 동의율 100% -> 80%로 완화 생활형 숙박시설 뜻과 특징

 

 

생활형 숙박시설 뜻과 특징 부동산침체기 속 공급불황 지속, 매매보다 전월세 등 임대시장 수요 지속.

 

지난 02월 첫째 주 기준 11주 연속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하면서 서울마저도 강남권 혹은 로또청약 분양물건을 제외하면 어려운 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역설적으로 서울 내 오피스, 상업 및 업무용 빌딩, 창고 등 산업용 부동산은 거래규모나 거래량 자체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비주거용 부동산의 상이한 흐름과 달리 주거용 부동산은 뚜렷하게 전체적인 침체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한때 논란이 되었던 생활형 숙박시설과 관련해서도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계속해서 이어져 왔는데요.

 

미신고 물건에 대해 자진신고 시 행정조치를 유예하고, 오피스텔로의 용도변경에 대한 제도마련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계륵에서 벗어나 부활을 꿈꾸고 있는 생활형 숙박시설 뜻과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활형숙박시설 뜻

사전적 의미로는 숙박용 호텔과 주거형 오피스텔이 합쳐진 개념으로,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숙박시설을 뜻합니다.

 

주로 장기 체류를 목적으로 주방과 세탁기 등 기본적인 생활 편의시설을 갖춘 주거형태의 건축물인데요.

 

2012년 01월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 개정 이후 도입된 일명 '생숙'은 사실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 감당을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이는 2000년 초반 유행한 '서비스드 레지던스'로 거슬러올라가 배경이 되었습니다.

 

 

 

생활형 숙박시설 특징

사실 도입시기에는 많은 관심을 끌어모으며 '레지던스'개념이 도입되면서 날개 단 듯 인기를 끌었습니다.

 

또한, 부동산 급등기간에 아파트 대체제로서의 가치상승 기대감으로 시장에서는 과열양상을 띠기도 했는데요.

 

우선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었습니다.

 

또한,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점수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주택을 소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는데요.

 

그러나 단점이 뚜렷하게 존재했습니다.

 

우선, 생숙은 임대차 계약이 아닌 숙박 계약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주거 안정성이 떨어지는데요.

 

관리 비용이 발생해 추가적인 비용이 부담될 수 있으며, 현재 상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숙박시설이므로 여러 제도적 요건이 맞아야 합니다.

 

따라서, 도입 이후 최근까지 계속해서 오피스텔로의 용도변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치며

 

생활형 숙박시설의 뜻과 특징에 대해 개략적으로 알아보았습니다.

 

몇 가지 장점이 있지만 최근처럼 침체기일수록 여러 단점이 부각될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요.

 

시장이 요구하는 만큼 정부는 최근 오피스텔로의 전환 시 변경 준공 전 동의율을 100%에서 80%로 완화하는 것으로 제도완화를 추진 중입니다.

 

또한, 주거용 부동산의 침체기가 이어지면서 해당 물건에 대한 선호도가 감소하고 있는데요.

 

여러 리스크와 불확실성이 산재한 상황에서 제도적인 부분이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만큼 생숙을 보유하고 있거나 투자를 고려 중이라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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