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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비디아 1년 220% 급등 재테크, 투자, 트레이딩의 뜻
    경제용어, 지식, 뉴스 2024. 7. 25. 11:42
    미국 성장주 투자? 배당주 재테크? 단기 트레이딩? 재테크, 투자, 트레이딩의 뜻과 차이점

     

     

     

     

    작금의 시대에서 경제적 생존은 누구에게나 가장 0순위의 중요한 가치로 떠올랐습니다.

     

    지난 1년간 엔비디아의 주가는 200%가 넘는 엄청난 상승률을 기록했는데요. 

     

    이는 변동성주의 하루 변동폭, 테마주의 추세변동폭에 비하면 그렇게 크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해당종목이 전 세계 시가총액 1위를 탈환하면서 이러한 상승률을 보였다는 건 조금 다르게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엔비디아를 심층적으로 분석해서 투자의 관점으로 온전히 200%가 넘는 상승률을 본인의 계좌에 달성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혹은 트레이딩의 관점에서 대세상승구간에 진입과 청산을 반복하며 누적수익을 쌓은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사실 주식을 바라보는 대다수 사람들의 시선이 재테크, 투자, 트레이딩(매매)을 동일선상에 놓고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합니다.

     

    올해 주식을 했다고 하면 엔비디아를 들고 있었는지, 코로나 당시 주식을 했다면 진단키트 관련주를 보유했었는지를 물어보는 것이죠.

     

    오늘은 재테크와 투자, 트레이딩의 뜻과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재테크란

     

    사실 많은 매체와 당장의 다수 블로그 포스팅에서도 재테크의 사전적 의미에서의 뜻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 내용에는 재테크라는 큰틀안에 저축, 투자, 보험 등을 포함시키는 것인데요.

     

    좀 더 자세히 들어가면 현실적으로 이는 명확히 구분됩니다. 이론적인 공부가 목적이 아닌 실질적으로 본인의 자본금을 활용하여 시세차익 혹은 이자(배당) 수익을 추구하고자 한다면 이는 더욱 중요한 관점이 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재테크를 현실적으로 정의하면 '돈을 묵혀놓는 것'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즉, 시세차익이나 주주로서의 활동, 포트폴리오 리밸린싱과 같은 적극적인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보유하면서 꾸준히 발생하는 이자(배당) 수익이나 전방산업 등의 발전으로 인해 시장수익률보다 조금 높은 시세차익을 추구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부분이 '투자'와 가장 큰 차이점을 갖는데요. 이어서 투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투자란

     

    사전적, 이론적 의미는 앞서 말씀드린바 이미 많은 매체에서 다루고 있으므로 생략하고 좀 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의미에서 접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투자란 적극적으로 해당 재화를 활용함으로써 자본적, 수익적 이익을 추구하는 행동을 말하는데요.

     

    주식의 경우 기업의 내제가치를 판단해 현재 주가가 할인 혹은 프리미엄을 받고 있는지 살펴본 후 매수 시 주주로서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부동산의 경우 경매, 공매, 재개발, 재건축, PF 등 시장조사와 물건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통해 시세차익 혹은 임대수익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이 부분이 재테크와 가장 큰 차이점인데요. 투자의 가장 핵심적인 가치는 '적극적인 활동'에 있습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 하고 보유 중에도 주주로서 혹은 소유자로서 적극적인 관리(management)를 통해서 지속적인 판단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트레이딩이란

     

    트레이딩 즉, 매매란 중 ~ 단기적인 시계열에서 이자(배당) 수익보다 시세차익을 추구하며 적극적인 관리보다 시장심리가 반영되는 흐름에 따라 판단하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앞선 두 개념의 재테크나 투자보다 짧은 보유기간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주식의 경우 데이트레이딩, 스윙처럼 해당 종목의 시세차익에 포커스를 맞추고 기술적, 단기적 변수에 집중해서 거래대금, 재료, 수급 등과 같은 모멘텀에 많은 비중을 두는 것입니다.

     

    부동산을 예로 들면 급매물건, 유찰이 진행된 경매물건, 피작업이 가능한 분양권 등 입지나 물건 주변 개발호재처럼 중장기적인 관점의 접근보다 동일수급권 내 유사물건의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사고파는 것을 말합니다.

     

     

     

     

    마치며

     

    오늘 소개드린 세 가지 개념은 서로 독립적으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공통점을 약간씩 갖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확하게 구분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지식을 위해서 이론적인 공부를 하는 게 목적이 아니라 진짜 자신의 자본을 투입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심층적으로 각 개념에 대한 이해를 전제로하고

     

    본인의 성향과 자본상황, 현재 시황에 대한 종합적인 판단이 있은 후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는데요.

     

    흔히 주식투자를 한다거나 부동산투자 등을 한다고 하면 어떤 종목을 혹은 어떤 물건을 보유했는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지금 재테크를 할 것인지 투자를할것인지 트레이딩을 할것인지 명확하게 구분을 하고 이해를 한 상태에서 접근해야 하는데요.

     

    예를 들어 트레이딩에 목적을 두고 기업의 재무제표만을 뜯어본다거나 재테크에 목적을두고 국내 우량주에 무지성으로 목돈을 투입하는 것은 상당히 큰 리스크를 감당해야 합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경기가 어느 때보다 혼란스러운 상황이기 때문에 더욱 신중해야 하는데요.

     

    FOMC의 기준금리 방향, 미국 대선,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등 온갖 불확실성이 극대화되어 있는 상황이고 미국의 유력 대통령 후보자입에서 제3차 세계대전이 임박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만의 기준을 충분히 갖출 수 있을 때까지 계속해서 시장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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