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연금 가입조건 수령액 및 장단점 알아보기

올해 초 주택연금 가입자 급감, 주택연금 가입조건 수령액과 장단점 알아보기

 

 

주택연금 가입조건 수령액 및 장단점 올해 01월 주택연금 신규가입자 직전월대비 절반 수준.

 

부동산 침체기라는 말이 무색하게 올해 초 집값이 오를 것이라 예상한 수요층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지난 01월 서울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110.4로 직전월대비 2.7포인트 상승했는데요.

 

이는 지난해 07월 이후 6개월 만에 상승이기도 했으며, 좋지 못한 현재 상황과는 대비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서울시의 토허제폐지 등으로 강남권 아파트의 가격이 중점적으로 급등하며 어느 정도 실현되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인 흐름은 여전히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인데요.

 

여전히 안정적인 현금흐름 등의 장점은 무시할 수 없는 혜택으로 많은 은퇴자들에게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있는 주택연금 가입조건과 수령액, 장단점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택연금 가입조건

내 집에 거주하면서 평생 매달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은퇴자들의 재정 지원제도 중 대표적인 것이 주택연금인데요.

 

부부 중 한 사람만 55세 이상이고, 공시가격 12억 원 이하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대한민국 국민이어야 하며, 외국 국적이라도 대한민국 내에서 거주할 수 있는 영주권자이면서 부부 중 한 사람이라도 만 55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는데요.

 

주택의 경우 공시가격 12억 원 이하의 주택을 소유하거나, 다주택자라도 합산가격이 12억 원 이하라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만약, 공시가격이 12억 원을 초과하는 2 주택자의 경우 3년 이내에 1 주택으로 줄이는 경우에 한해 가입이 가능한데요.

 

이때 주택의 대상은 일반주택, 노인복지주택, 주거 목적의 오피스텔을 말합니다.

 

가입자는 해당 주택에 실제로 거주하여야 하며, 주민등록상 주소가 일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입자와 배우자는 의사능력과 행위능력이 있어야 하며, 치매 등의 의사결정이 어려운 경우 성년후견제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상수령액 및 장단점

월 수령액은 주택의 가격과 가입자의 연령을 기준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70세 기준 3억 원짜리 집의 경우 매달 88만 6천 원을 받을 수 있는데요.

 

집값이 높아질수록 월 지급액이 올라가며, 연령이 낮을수록 금액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때, 노인복지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순으로 같은 조건일 때 월 수령액이 줄어드는 구조를 갖습니다.

 

주택의 종류마다 약간의 수령액 차이가 있지만 그 취지와 목적은 동일한데요.

 

결과적으로 안정적인 수입, 주거 안정 보장, 국가보증의 연금, 세금혜택, 상속 가능성이라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반면, 1.5%에 해당하는 보증료로 인한 초기 비용 부담, 집값 상승 반영 어려움, 상속자산 감소, 추가 비용발생, 거주제한 등의 단점이 발생합니다.

 

 

 

마치며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단행으로 국내 부동산경기가 침체기를 지나 조금씩 살아날 것으로 기대하는 심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시장은 불확실성 속에서 하반기까지 저조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 또한 팽배해 있는데요.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과 관련해 관세정책의 일정진행, 외교적 강경노선 유지 등으로 대외적인 불확실성마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내 정치적인 이벤트 역시 일정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강남권 아파트 등 특정 지역, 매물별로 매수심리가 쏠림현상을 나타내고 있는 시점인데요.

 

매우 뚜렷한 시장 주도형 상품 또는 지역에 대한 접근이 아닐 경우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처가 딱히 없는 모습입니다.

 

당분간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이러한 침체기가 계속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만큼 주택연금 역시 신중하게 접근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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