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가결, 헌재로 넘어간 시간 향후 경제전망은?

헌정사상 초유의 비상계엄 이후 11일, 여당 이탈표와 함께 2차 탄핵소추안 가결 향후 경제전망은?

 

 

 

탄핵가결, 향후 경제전망 불확실성 해소로 일단락된 정치리스크 헌재의 인용? 기각?

 

국내경제뿐만 아니라 정치, 사회, 외교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던 12.03 비상계엄 사태는 2차 탄핵소추안 가결로 일단락되었습니다.

 

이제 180일 이내 헌재의 결정만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미 비상계엄 이후 국내 부동산시장과 증시에 많은 영향을 미쳤으나 불행 중 다행으로 여전히 뜨거운 청약시장 열기의 부동산경기와 연기금 등의 방어매수세로 반등에 성공한 증시가 위안을 삼게 해 주었습니다.

 

향후 남아있는 일정 동안 여전히 산재해 있는 불확실성에 대해 대비해야 할 상황이 되었는데요.

 

탄핵가결 이후 부동산시장과 주식시장을 비롯해 전반적인 국내 경제의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동산과 증시 현황

 

12.0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경제계는 일제히 반응하며 변동성이 극대화되었습니다.

 

연말 물량과 함께 신규 주택은 물론 비아파트, 구축 상품에 대해서도 자금유입을 기대했던 부동산경기는 오히려 기존에 인기를 끌었던 청약물건에서도 취소물량이 나왔습니다.

 

이와 함께 특정 입지, 뚜렷한 상품성을 갖춘 분양물건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짙어졌는데요.

 

주식시장역시 비상계엄 직후 종합증시가 일제히 폭락하며 박스권을 이탈, 강세흐름을 이어가고 있던 글로벌증시와 사뭇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기존에 하락추세로 접어들었던 주식시장의 상황이 더욱 가속화될 우려가 남아있었는데요.

 

다행히도 부동산시장에서의 신축 분양물건에 대한 열기는 계속되었고, 정부의 연기금을 통한 긴급자본 투입으로 주식시장은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비상계엄 11일 만에 2차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일단락되었습니다.

 

 

향후 경제전망

 

변동성 테마장세가 이어졌던 국내증시가 정치테마주의 불확실성이 일단락되면서 기존의 섹터별 순환매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부동산경기 역시 여전히 이어져왔던 신축 분양물건에 대한 선호심리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요.

 

다만, 여전히 시장에 대한 리스크는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이제 헌재로 넘어간 일정이 향후 인용되는지 혹은 기각되는지에 따라 다시 한번 정치적 리스크가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겠는데요.

 

뿐만 아니라 차기 트럼프 정부의 강달러 기조와 함께 이미 평가절하되어 있는 원화가치에 대한 부분이 추가적인 원달러환율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팽배한 상황입니다.

 

최종적으로 이미 직전연도 대비 절반이상 줄어든 분양물건수와 연말랠리를 기대했으나 각종 리스크 및 불확실성으로 하락추세가 여전히 진행 중인 증시가 불안감을 키우고 있는데요.

 

당분간 부동산시장은 청약물건의 신고가랠리가 이어지지만 여전히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 지속되고, 주식시장의 경우 테마장세가 완연하게 이어지면서 하방압력을 견뎌야 하는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내년 초 출범하는 트럼프 2기 정부에 대한 대내외적 불확실성과 국내 정치리스크와 관련한 일정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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