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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FOMC 이전 최대 관심 잭슨홀 미팅 예상발언과 파급효과는
    경제용어, 지식, 뉴스 2024. 8. 22. 07:37

     

    22일 ~ 23일 잭슨홀미팅 9월 FOMC이전 최대 관심사 글로벌 거시경제환경에 영향 미칠 것. 예상되는 발언은?

     

     

     

     

    슈퍼선거의해인 올해 가장 주요한 두 가지 포인트는 아무래도 9월 미국 FOMC의 금리인하여부와 11월 미국 대선 일 텐데요.

     

    그렇다고 9월과 11월 이벤트 날까지 모든 시장이 조용히 있다가 발표직후 반응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여러 거시경제지표나 주요 인물들의 발언으로 미리 예상해 볼 수 있고 이로 인해 시장이 움직이게 되는데요.

     

    최근까지 발표된 몇 가지 중요한 미국 경제 관련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경기침체 우려는 꽤 많이 씻어내려 갔습니다.

     

    이제 남은 부분은 9월 FOMC의 금리인하 여부인데요.

     

    이것을 미리 가늠할 수 있는 게 이번주 있을 잭슨홀 미팅입니다.

     

    오늘은 9월 FOMC이전 남아있는 이슈 중 최대 관심사로 꼽히는 잭슨홀 미팅과 예상되는 발언 그리고 파급효과와 향후 전망 시나리오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잭슨홀미팅 예상발언

     

    잭슨홀미팅이란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이 주최하는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으로 이번에는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의 발언이 있습니다.

     

    최근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가 소매판매지수, PMI, PPI지수 등 인플레이션 관련 거시경제지표가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보다 좋게 나왔는데요.

     

    이로 인해 9월 금리인하가능성이 기정사실화 되었고 이제는 25bp냐 50bp냐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의 발언이 어느 정도 예상되고 있는데요.

     

    시장은 직접적으로 인하를 하겠다는 스탠스를 발표하지는 않겠지만 필요성을 부각하고 전반적으로 금리인하를 할 수 있는 상황이다라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후 파급효과

     

    시장의 예상대로 파월의장이 금리인하를 시사하는 발언을 하고 사실상 금리인하를 진행하게 된다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우선 현재 우리나라 부동산경기가 역대 최대치의 가계부채를 달성해 주담대가 약 1900조 원에 달한다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서울의 집값이 연일 상승하고 비서울권, 비수도권의 경우 경쟁력이 떨어져 신축급 또는 신규분양물건으로만 관심이 쏠리면서 일명 영끌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만약 금리인하 스탠스를 유지하면서 인하를 단행하게 되면 현재 늘어난 가계부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나아가 주식시장역시 단기적으로 하락할 수는 있으나 중장기적으로 상승에 기대를 할 수 있는데요.

     

    나아가 9월 금리인하는 11월 미국 대선에도 영향을 줄 수 있고 이는 현재 민주당 후보인 해리스후보에게 직간접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국내증시에서 해리스 관련 종목의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치며

     

    지난 검은 월요일 이후 엔케리트레이드 리스크와 아직까지 완전히 꺼지지 않은 미국발 경기침체 리스크가 계속해서 시장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불확실성이 팽배한 상황에서 잭슨홀 미팅과 9월 FOMC를 통해 금리인하를 시사하며 미국의 경제가 잘 버티고 있다는 시그널을 주게 되면 시장은 한차례 더 안정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일본은 금리를 인상한다는 의견이 있어 달러약세, 엔화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달러약세로 인한 국내증시 자금이탈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여러 측면에서 접근이 가능한 만큼 잭슨홀미팅부터 9월 FOMC, 11월 대선까지 각종 경제지표와 함께 증시를 이끄는 주요 기업의 주가를 계속해서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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