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호실적에도 주가하락 원인은?

엔비디아 실적발표 예상치 컨센서스 데이터 상회 매출액 300억 달러 넘는 수준 달성에도 주가 -8% 하락 원인은?

 

 

 

 

전세계가 주목했던 엔비디아의 실적발표가 있은 후 시장은 즉각 반응했습니다.

 

우리나라시간으로 새벽에 발표가 진행되면서 미국증시의 정규장이 끝나고 시간외시장이 움직였는데요.

 

결과는 엔비디아의 주가가 -7% 수준까지 떨어지는 조정을 보였습니다.

 

심지어 실적은 예상을 상회하고 300억달러를 넘는 매출을 달성했는데요. 발표직후 젠슨황의 어닝콜에서 블랙웰에 대한 불확실성이 오히려 커지면서 주가하락은 더욱 가팔라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상황이 일어났을까요.

 

시장은 더잘했어야한다는 논리로 접근하는 상황입니다. 엔비디아는 실적발표 후 이틀간 -8% 수준의 조정을 받았는데요.

 

오늘은 엔비디아의 주가하락원인을 간략하게 살펴보고 나아가 해당 기업의 주가를 결정하는 요인에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엔비디아 주가하락의 원인

 

여러 이야기가 있지만 가장 중론으로 받아들여지는 엔비디아의 주가하락에 대한 논리는 '잘했지만 더 잘했어야 했다'입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억지스러운 면이 있는 이야기인데요.

 

실제로 엔비디아를 제외한 반도체, AI 섹터 전반은 오히려 반등하며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증시도 실적발표 첫날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중심으로 하락이 나오면서 반도체섹터의 자금이탈이 있었으나

 

이후 SK하이닉스는 6세대 반도체 개발소식과 함께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실적이 아닌 다른 원인이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필자가 생각하는 주가하락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심리'와 '시세차익 매물'입니다.

 

즉, 시장에서 그동안 많이 올라왔던 주가에 대한 추가상승 여력부재로 인한 부담감과 시세차익매물이 겹치면서 이러한 하락이 나온 것인데요.

 

이미 이렇게 움직인 사례는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항상 기업의 주가는 천편일률적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기업의 주가결정 요인

 

앞서 간략히 말씀드렸던 '심리'와 '시세차익 매물'은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으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외에도 기술적인지표역시 매우 중요한 포인트인데요.

 

특히 가장 많이 사용하는 봉차트상의 움직임과 거래대금 그리고 수급과 매수주체의 순매수세는 반드시 체크해야 할 부분입니다.

 

또한 국내증시에서 항상 이슈가 되는 공매도 역시 중요한 체크포인트인데요.

 

이러한 부분들이 각각 어떻게 보았을 때 주가상승 요인으로 생각할 수 있는지 다음 포스팅을 통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략히 정리해 보자면 심리, 거래대금, 차트, 수급, 매수주체의 순매수여부 등이 중요한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마치며

 

우리나라 증시는 과거에도 그랬던 것처럼 계속해서 테마장세의 순환매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는 뉴스와 재료에 있어서 서로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으며 자유로울 수 없다는 뜻인데요.

 

글로벌증시와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산재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변동성에 유기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습니다.

 

단순히 어느 한 가지 포인트만으로 주가를 예측할 수 없기에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변화하는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동적 자세가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따라서 투자전략에 따라 디테일하게 다른 접근이 필요한데요. 각 전략에 대한 개념과 간단한 접근방법에 대해서 알고 싶으시다면 하단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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