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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용면적 공급면적 차이점 알아보기
    부동산 2023. 7. 2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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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용면적과 공급면적의 차이점

     

    많은 분들이 부동산 매매, 전세, 월세 계약을 위해서 정보를 찾으실 때 각종입지와 함께 방의개수, 화장실의 개수, 주 거실 및 현관의 방향과 함께 면적을 중요하게 체크하시는데요.

     

    특히 네이버, KB 등 부동산 실물 물건을 올려놓는 곳에서 전용면적과 공급면적이라는 것을 보게 되실 겁니다.

     

    예를 들어 81B/59제곱미터, 105/84제곱미터 이런 식으로 적혀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흔히 분양물건에서는 계약면적과 공용면적까지 표시되어 많은 혼란이 있습니다.

     

    오늘은 전용면적과 공급면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81 뒤에 붙은 B 등의 알파벳은 타입을 얘기하는 것인데 동일한 평수라 하더라도 타입에 따라 주택의 구조가 달라지고 선호 타입에 따라 가격 역시 달라지게 됩니다.

     

    우선 사전적 의미를 보면 

    공급면적: 일상적으로 흔히 사용되는 분양면적을 의미하며 전용 + 주거공용면적의 합

    전용면적: 거실, 주방, 화장실, 안방 등 각 세대가 독립적으로 사용하는 공간을 의미

     

    여기서 간혹 오해하시는 게 베란다나 발코니도 각 세대의 독립적인 공간이니 전용면적이라고 생각하시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발코니는 일명 서비스 면적이라 하여 전용면적에 포함되지 않는데요. 국토부 블로그에 따르면 전용면적은 서비스 면적을 제외한 실 거주 공간을 뜻하고 여기에 주거지 내 공용으로 사용하는 아파트 계단, 복도 등을 합했을 때 공급면적이 되는 것입니다.

     

    참고로 단지 내 관리사무소, 노인정, 놀이터 등은 기타 공용면적으로 전용, 주거공용, 기타 공용을 모두 합하면 계약면적이 되는 것입니다.

     

     

    면적평수 계산방법

     

    1평은 약 3.3제곱미터인데요.

     

    때문에 아파트 매물의 면적이 113(공급)/84제곱미터(전용)이라면 이를 3.3제곱미터로 나눈 33/25평이 면적평수 계산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간혹 어차피 실 거주공간이 중요하니까 전용을 평수로 얘기한다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평소에 일반적인 평수를 얘기할 때에는 공급면적에 기준을 둡니다. 특히 아파트 평수를 얘기할때에는 흔히 말하는 32평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약 25평 아파트가 되는 것이죠.

     

    따라서 흔히 평당 가격을 얘기할때에는 공급면적을 기준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집을 알아보기 위한 기초 상식

     

    집을 알아보시거나 시무실 또는 근린(상가) 시설을 알아보실 때에 아파트는 주택법, 오피스텔은 건축법이 적용된다는 점을 상기하셔야 하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서비스 면적 때문에 아파트의 경우 통상적으로 오피스텔보다 훨씬 넓게 보이게 됩니다.

     

    아파트 면적의 종류는 크게 6개 정도로 분류가 되는데요.

     

    용어가 서로 동일한 수준이 아닌 각각 의미가 다르다 보니 유의해서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 한번 정리해 드리면 전용면적은 쉽게 말해서 나와 나의 가족이 실제로 생활에 사용하고 거주를 하는 개인적인 공간으로 전유 부분, 주거전용면적을 일컫는 말이며 실평수라고도 합니다.

     

     

    국민평형과 부동산 투자 시 면적의 중요성

     

    흔히 아파트에서 국민평형을 얘기하면 84제곱미터를 말합니다. 이경우 공급면적이 아닌 전용면적을 말하는데요.

     

    실평수 25평이 현재 한국에서 가장 핫하고 인기 있는 평형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각종 청약지와 신축주거단지는 84제곱미터 평형의 타입을 여러 개를 만들거나 로열층에 배치해 많은 수요가 몰릴 수 있도록 구조를 짜는데요.

     

     

    전용면적 25평형 아파트가 국민평형이 된 이유는 가족이 생활하기 가장 적합한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보통 쓰리룸이 나오는 이 평형대는 한국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쓰리베이 구조가 가능하며 특히나 향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남향 또는 남동, 남서향과 함께 배치되면 금상첨화를 이루게 됩니다.

     

    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이 이전 고점을 회복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그와 함께 신규 청약물건에 대한 관심도 매우 핫합니다.

     

    특히 강남 3구를 비롯한 주요 한강 주변 입지의 신규 공급단지는 아직 모집공고도 나오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예상 경쟁률이 수백 대 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신규 청약물건이 계속해서 공급되고 있는데요. 마찬가지로 국민평형인 84제곱미터가 가장 핫한 매물이 되고 있습니다.

     

    투자를 하던 실거주를 하던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지식산업센터 어떤 물건을 매매, 전월세 계약 진행하더라도 면적은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데요.

     

    너무 크게 선택하는 것도 좋지못하고 너무 작게 선택하는것도 생활 또는 업무의 질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너무 큰 면적을 선택하면 관리비와 각종 잉여공간으로 인해 손실이 발생하게 됩니다.

     

     

    최근 부동산시장 동향과 면적별 투자 방향

     

    서울 아파트의 매매 가격 회복이 이뤄지고는 있습니다만, 현재 기조가 전체적인 부동산 시장의 상승을 얘기하는 지점이라고 섣불리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당장 오늘 07월 27일 새벽 기준 미국은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한국은행과 미국의 금리차가 더욱 커지게 되었는데요.

     

    현재 2% P라는 차이는 대한민국 건국 이래 가장 큰 차이입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 때 한국은행이 무조건 따라가는 것도 좋지 못하지만 그렇다고 지금처럼 금리차가 커진 상태에서 계속해서 같은 스탠스를 고집하게 되면 그 또한 좋지 못합니다.

     

    궁극적으로 환율위험 등 각종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울며 겨자 먹기로 금리를 올리게 되는 형국이 되면 다시 가계부채 부담률이 상승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지금 핫한 서울 신축 아파트 청약 시장과 회복기조의 아파트 매매가가 다시 한번 주저앉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본인의 상황에 맞는 판단을 해야 하는데요.

     

    현실적으로 국민평형 이상의 큰 평형대는 예전에 유행했던 평형입니다. 실례로 서울의 구축 아파트들은 기본적으로 면적이 상당히 크게 나타나고 현재 공급하는 신축 물건은 대부분 적은 세대의 큰 물건과 작은 평형을 갖는 대부분의 세대로 구분됩니다.

     

    그렇기에 앞으로 부동산 가격이 다시 한번 출렁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끌고 갈 수 있는 평형대의 물건을 투자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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